여행은 휠링이다

결혼 후, 내 아내가 달라져 보인다면...

간혹 친구들이 자신의 아내에게서 예전과 다른 향기가 느껴진다고 말할때 솔직히 콧웃음을 지었다. 왜? 내 아내는 그들처럼 변하지 않을거란 생각에....하지만 언제부터인지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서서히 내 아내도 다른 친구들의 아내처럼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산다.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아내는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준비를 한다. 그것은 결혼 15년이 지났음에도 변함이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내가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낄땐 그 모습이 아니다. 바로 밥을 하거나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기본적으로 두 끼 아니 하루분량을 한다는 점이다.

 

 밥은 아침에 한 번...

 

남은 밥은 냉동실에 직행

 

" 밥 해 놓고 어디 가요? " 란 장난스런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한 번 밥을 하면 하루 분량을 해 통에 차곡차곡 담아 둔다는 것이다. 물론 아침은 갓 지은 따뜻한 밥을 먹는다. 그렇다도 아침만 따뜻한 밥을 먹고 저녁에는 찬밥을 먹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저녁에도 따뜻한 밥을 먹는다. 하지만 갓 지은 밥이 아닌 전자렌지에 돌린 따뜻한 밥.... 요즘 남편들 아내가 집에서 밥이이라도 따뜻하게 차려주면 그것으로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고들 하지만 나도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이렇게 밥을 먹는게 일상이 되었다.

 

찌개나 국도 예외는 아니다. 한 냄비는 기본..

 

신혼때는 아침에 반찬이 푸짐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늘 나보다 일찍 일어나 밥을 하고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이쁘게 단장된 모습으로 깨우곤 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 1년...4년....10년...15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아내도 점점 변하고 있었다. 부시시한 아침 민낯은 기본으로 봐야하고 힘들게 일어나는 아내의 모습에 내 몸도 편치 않다. 그렇다 보니 따뜻한 아침밥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하다. 물론 예전에 그렇게 많이 하던 반찬투정도 안한지 오래 되었다. 아마도 어느샌가 점점 내 자신도 변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간다는거..사랑하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진다는거.. 정으로 살아가는 듯 자연스럽게 변화된다는 것이 새삼 몸으로 다가온다. 소소한 아침밥 이야기지만 그 속에 많은 것들이 숨어 있음을 오늘 잠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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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저두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한냄비끓여놔요. 매끼니마다 끓이는거 쉽지않아요ㅜㅜ
    변했다기보다 요령이 생긴거죠ㅋㅋ 제 이야기인줄알고 놀랬어요^^

  • 헐.난 이글이 왜 아직도 밥투정 반찬투정 아침에 일어나 부스스..한 민낯투정으로 들리는걸까?

  • 호호 2014.11.01 13:05 신고

    저두요. 그렇게 들려요.

  • 밥 하루치면 다행이게요 ㅋㅋㅋ

  • 하루쯤 남편분 께서 밥상을 차려 마눌림에게 드려보세요~~~~

  • soen 2014.11.01 21:47 신고

    저도 위엣분과 같은 의견..밥을 한번에 많이 하는거, 반찬몇가지 없는거 민낯으로 있는거 ..은근히 불만 있는것처럼 보임 ㅎㅎ

  • BlogIcon 2014.11.01 22:37 신고

    진짜..매일밥하는건 아내분인데 감사해하진못할망정 변했다고 투정이라니ㅋㅋ 애가클수록 살림바빠지고 당연해지는건데 말이죠!! 아내를 조금도 이해못하는 남편이군요??

  • 매일같이 밥,국,찌개,반찬 생각하고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르시나 보네요. 며칠치 반찬 해놓고 국 한솥 끓이는게 달라졌다고 하는걸 보면 어휴.... 배부른 투정으로 들리네요.

  • 이게지금아내가 변했다는거임? 철딱서니없기는ㅉㅉ

  • 나만 글쓴이가 이상하게 보인게 아니었군. 혹시 글쓴이 혼자 돈버는사람인가요? 첫문단읽고 화나서 다음껀 안읽었는데. 맞벌이하는거면 밥차려주는것도 감사하게여기세요.때론 남편도 요리해야지요. 아내분도 시간 쪼개서 밥차리는거임. 피곤과싸워가며 밥해주는거지요.당연히 같이사는사람이니까 민낯인거고. 난 자고일어나 바로 화장하는 사람이 더 무서울듯 ㅋ

  • 그럼 냄비를 한냄비 끓이지 한끼만큼 끓이나요?
    자기 손으로 밥한번 국한번 해본적 없을것 같네

  • 철딱서니가 없는 이기적이고 한심한 글이네. 와이프는 쓰레기만들어놓고 자신은 밥투정줄었다고 스스로에게 자랑하는 글??

  • 밥 나눠서 냉장고 혹은 냉동실 넣기전에 그옆에서 사진까지 찍으시고...
    정성이 참 대단하세요;;;;;;;

  • 지나가다... 2014.11.03 23:01 신고

    정말 가정을 위하는 분이시라면 저렇게 사진 찍는 시간에 수저나 냉장고에서 밑반찬이라도 꺼내서 상에 놓아두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음날부터 와이프분께서 하시는 반찬 종류가 더 많아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밥은 한꺼번에 해서 냉동해 둔 다음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편이 매번 새밥을 짓는 것보다 가스나 전기 절약에 더 도움이 됩니다.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와이프분께선 조금이라도 절약하시려는 행동을 하시는 데 모르시는 모양이라 안타깝군요. 한 말씀 드려보고 갑니다.

  • ㅠㅠ 매번 다른 음식을 하려면 하루종일 요리만 해야할거에요 ㅠㅠ 사실 집안일이란게 빨래도 있고 청소도 있고 아내분 개인적으로 하시는 일도 있으니 그럴 수는 없겠죠.. 그리고 매번 다른 반찬 다른 찌개나 국을 올리고 밥도 그때그때 지으려면 식비도 엄청 나갈꺼고 그만큼 가스비나 전기세도 ㄷㄷ.....

결혼 15년 차, 경상도부부의 카톡은 리얼해!

학창시절부터 내성적인 성격이다보니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친구나 지인들이 말이 많은 스타일이 많은 편이다. 물론 결혼 할 상대도 성격이 밝고 잘 웃으며 말을 재미나게 잘 하는 지금의 아내를 택했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하 듯 성격이  반대인 사람과 결혼하면 왠지 더 편할 것 같아 그렇게 만나는지도 모르겠다.

 

결혼한지 15년이 다 되어 간다. 지금껏 변화된 것이라곤 늘 밝게 웃고 즐겁게 해 주는 아내 덕분에 내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좋아졌다는 것이다. 오늘은 여전히 진행 중인 아내의 장난끼스런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카카오톡 문자아내의 장난끼 가득한 문자

 

다른 날이면 오전부터 카톡에 이런저런 별 의미는 없지만 재미난 이모티콘을 보내는 아내인데 오늘은 점심때가 되었는데도 한 통의 문자가 없다. 매일 쓸데없는 문자를 보낸다고 핀잔을 줘도 늘 밝은 내용으로 답장을 보내는 아내인지라 .. 평소와 달리 문자가 없으니 왠지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평소와 달리 내가 먼저 오늘은 아내에게 문자를 넣었다.

 

 

 

" 바쁘나 "

" 자나 "

" 한통도 없어서 "

" ㅋㅋ "

" 아야하나 "

 

참....나... 내가 왜 이러지...

이런 문자는 원래 아내가 내게 보내는 문자인데 한 통의 문자가 없어서 그런지 내가 그러고 있다.

 

얼마나 지났을까...' 띵똥'하며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헉...

이게 뭐지.. 아파 보이는 이모티콘...

그리고 바로 이어서 답장..

 

 

 

" 밥 뭇나 "

" 먹고 있다 "

 " ㅇ "

 

 평소 같으면 한참 지나서 문자를 넣는데 오늘은 왠지 빨리 넣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대답이 짧은 아내의 답장....

그리곤 이런 문자가 왔다.

 

 

 

" 난 씻고 병원 갈라고..낼부터 수업인데 아프면 안되잖아.. "

 

참...나...

아내는 요즘 다양한 것을 배우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그래서인지 아마도 영양제를 맞으러 병원에 가는 것이 분명하다. 늘 그랬다.  아내는 피로가 겹치거나 몸살이 나면 병원에서 링겔을 맞으며 투혼을 했었다.

 

 

" 병원가서 주사맞고 마트가서 장보고.. 집에서 한골 때리고.. 먹고 싶은거 말해라..사구로.."

" 지금 할인하는거 있나..알아서 해 "
" 알써 "

 

얼마나 지났을까.. 아내에게서 한 통의 사진이 도착했다. 그리곤..

 

 

" 병원진료 기다림.."

" ㅋㅋ "

" 똥 폼은.."

 

마트에 가기 위해 카트기를 끌고 병원에 간 아내.. 정말 우스웠다. 거기다 폼이란 폼은 다 잡고 사진을 찍어 보낸 모습이 그저 귀엽게도 보였다. 아내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알고는 있는 듯 이런 문자를 보냈다.

 

" 내가 생각해도 웃기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날 빵터지게 만든 아내의 사진 한 장...

 

 

" 그냥 자라.."

" 자꾸 보내노.."

 

아내는 카트기에 발가락을 끼우고 링겔을 맞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낸 것이다. 평소 나이에 안맞게 귀엽게 행동하는 편이지만 장난끼 가득한 모습의 사진에 그저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 저 발가락 보소 "

" 으그 .."

 

문자론 그렇게 보냈지만 내 맘은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 확...마... 귀여버라..하는게 이뻐 죽겠다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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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왕 두분이 다정하셔서 보는 제가 다 설레네용!
    마지막에 문구 으으으 ><!!!

  • ㅋㅋㅋㅋㅋㅋ 결혼 15년차가 아니라 연애중이신거 같아요. 무뚝뚝한 6년차 아내 반성하고 갑니다

  • 하나도 안웃겨요
    어떻게 이렇게 사납게 사시는지.....

  • 배아퍼비꼬는 사람도 있네요ㅋㅋ
    두분 결혼 15 년인데도 많이 부럽네요^^*
    저도 오랜연애 끝에 결혼하는데
    이렇게 살고싶네요ㅎㅎ

  • 20년 된 부부 2014.09.03 21:48 신고

    이렇게 재미나게 사는 분들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보는 사람도 흐뭇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부럽습니다. ㅎㅎㅎ

  • 결혼7년차 인데도 15년을못따라가네요ㅠㅠ 근데 사투리때문인지 어쩐지 솔직히내용은 당췌무슨말인지^^;;;그냥 대충느낌이 잉꼬삘이라 부러워댓글남기어요~~~글쓴이필력을 미워할께욧ㅋ 항상지금처럼만행복하세횻~^^

    • 오지랖 넓게 끼어 봅니다. ^^
      헷갈릴만한 것만 해석(?)해 봅니다.

      아야하나? -> 어디 아프니?
      밥뭇나? -> 밥은 먹었니?
      집에서 한골 띠리고 (때리고의 오타인듯) -> 집에서 한숨 자고
      사구로 -> 살려고 (물건을 사다)
      걸어오이 -> 걸어오니
      뛰가지 -> 뛰어가지
      자꼬보네노 -> 자꾸 보내지 말고.
      발가낙 (이건 발가락의 오타인듯)

    • 뜨아...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셔 제가 할말이 없네요..ㅋ
      카톡을 하다보면 받침 무시하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리 넓은 마음으로 이해 바랍니당..^^

  • 2014.09.04 01:23 신고

    부러워요~~!! 제가 원하는 결혼생활인데,,, 전 남친과 만나는 내내 너무 싸우다 보니 지치고 겁이나네요,, 이렇게 싸우는 사람 첨 만나보는데 결혼하고 싶은 사람도 처음이라 참 힘듭니다,,, 진짜 행복해보여서 너무 부러워요,,,

    • 때론 싸우는게 부부이지요.
      우리도 참말로 많이 싸웠습니다.
      지금은 모든 것을 초월하며 살고 있지만...ㅋ

  • 며칠 있으면 결혼한지 만3년 되는데 10년후에도 두분처럼 알콩달콩 지내고싶어요ㅎ 저희도 경상도 부부랍니다ㅎ

    • 우아... 신혼이시네요..
      갑자기 부럽모드...
      잘 사실겁니다.
      지금처럼 알콩달콩 사시면 문제 없을 듯 한데요... ^^



" 음..나무 숟가락통이네.. 안은 깨끗하겠지.."
" 으이구... 이 집은 오픈한지 얼마안된 곳이라 괜찮을꺼야.."


얼마전 유명한 한정식집에 갔을때 일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숟가락통에 눈이 먼저 갔습니다.
도대체 한정식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제가 숟가락통에 예민한지 설명해 드리자면..
평소에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는 한정식에 갔지요.
물론 저흰 점심시간이면 사람들이 많이 북적거리는 것을 잘 알기에
일부러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맞춰서 갔답니다.


사람들이 다 빠져간 시간이라 정말 조용하더군요.
나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대로 음식 맛은 괜찮았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저통 겉면이 먼지가 많이 묻어 얼룩이 많아서 좀 그렇더군요.
손님들이 많으면 나름대로 숟가락통에 신경을 쓸 것 같은데..
음식점 종업원들은 숟가락통 청결에는 신경을 끊은 모습이었습니다.



유리로 된 수저통 뚜껑이 먼지로 뿌옇더군요.

헐!

 " 장사가 잘 되고 손님이 많이 붐비는 곳이면 기본적으로 수저통에 좀 신경을 쓰시지!" 
 
수저를 꺼낼려고 수저통을 보는 순간 기겁하는 줄 알았답니다.
전 물수건으로 대충 수저를 꺼내기전 수저통 겉면을 닦았습니다.





" 헐...너무 하네..정말..."

물수건으로 겉면을 닦은 후 수저를 꺼내 왠지 찜찜한 마음이 들어 
휴지에 수저를 한번 닦고 식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자꾸 눈이 수저통에 가는게 아니겠어요!
생각할 수록 너무 더럽다는 것이 뇌리 속에 지워지지 않아서 식사를 하는 도중
전 수저통안을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허걱!~..
역시나 안쪽 구석에 먼지가 끼여서 엉망이더군요..ㅡ.ㅡ

우째!~ 이런일이...

유명한 한정식이라 손님도 많이 오는 곳인데, 이렇게 비위생적이게 하고 있다니..
특히 수저는 여러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수저통도 제대로 안 씻는데..
수저를 뜨거운 물에 소독이라도 하겠는가하는 의문
도 들더군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니
밥 먹는 내내 정말 짜증이 다 났습니다.

유명한 음식점이 이렇게 보이는 곳도 불결한데 보이지 않는 주방은 어떨까요?
이런 모습을 보니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충분히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죠.

그래서 전 더러웠던 한정식집의 수저통을 본 이후 식당에 가면
수저통부터 살피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여러분도 식당에 있는 수저통 한번 살펴 보십시요..
네모난 각통에 있는 수저통이나 수저를 둥근원형 모양의 통에 그냥 꼽아서 사용하는
수저통을
이제 안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시길...

왜냐구요?
물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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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코패스 2010.03.12 14:45 신고

    잘봤네요 다들 안해 먹고 편하게 살려고 식당가서 사먹으면서 그 식당하는 사람들의 고충들을
    너희들이 아느냐...그러면 불러서 주의주고 위로해주면 더 미안하고 고맙고 잘 고칠것을
    뻑하면 사진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가지말라는둥 너희도 살다보면 막장일 요식업할때가 있을
    것이다 너희들이라고 맨날 돈싸들고 먹으러만 다니라는 법 없다.그업주들도 나름 최선을 다
    하지만 신이 아니기에 실수가 있겠지...일손도 달릴것이고...이런글 올리는이들 담에 꼭
    식당하시오...

    • 에고, 2010.03.13 02:46 신고

      음, 인터넷에 올리는 문제는, 음, 그 식당의 이름만 나오지 않는다면, 경종을 울릴 수 있는 면이 있으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주인도 생각을 못한 부분도 있었을 테니까요, 마치 칭찬은 명예 훼손에 들어가지 않지만, 비난은 실명을 거론하면 법적인 절차를 거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나쁜 점은 실명을 거론하지 않으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주변 경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면은 있어야겠지만 말이죠,

  • 최용한 2010.03.12 14:49 신고

    식당을 하게되면가장 주의해야할 용기들중 수저세트, 음식용기, 행주, 컵입니다.

    위 식기는 반드시 열처리 살균해서 사용해야합니다. 식당 운영하다 보면 가장 쓰이는 부분이고 직 간접적으로 불결하면 제일 기분 나쁜게 위 식도구의 불결하면,,,음식은 먹어보나 마나입니다,

    • 에고, 2010.03.13 02:42 신고

      음, 열처리에 대한 문제 같군,요, 아마 무엇이 식기를 열처리 했는가의 기준을 정하는 것으로서, 기계가 있는가를 둔다면, 설치만 하고 이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테니 무용지물이다 싶군,요, 꼭 기계가 없어도 뜨거운 물에 담구었다 꺼내기만 하여도 되는 면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것은 가게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 싶군요, 제가 언제가 기회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는 것 같군요, 6개월은 아마 판단에서도 유보되는 것을 기회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6개월 이내에 망할 가게는 거의 판단이 선다고들 하더군요, 저도 그랬죠, 그 이후에 배심원 제도든 뭐든 하는 것이죠, 그 6개월 안데 손님들은 식기가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으면 기름기나 오물을 볼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다시 찾지 않을 테니, 저절로 판결은 내려진다 싶군요, 권력을 누구 손에 쥐어 줄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도, 비리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히 권력 기관이나 조합이 아닌,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최선이다 싶군요,

  • 토종시골촌님 2010.03.12 15:14 신고

    저는 포잡을 하는 일군입니다.
    식당도 그중에 하는데요 저의들 먹는 부엌에서 모든 음식 반찬을 합니다.
    세제요. 물론 안쓰죠 세처기에도 밀가루로 세척합니다.
    조미료 전혀 안쓰고요.
    그러니 모범음식점 마크는 안 달아요.
    뭘 보고 모범 음식점마크를 달아주나요.]
    뭘 혜택을 받아보겠다고 다들 달지요.
    부지런해야 하고요 직원들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요즘은 남는것 하나도 없다는 말이 맞아요.
    고추요 :땡초 1kg에 20,000원해요
    오이요: 10kg에 60,000원합니다.
    빨리 가격이 내려 가면 좋겠어요.
    부엌을 개방해야지요.
    누구에게야도 보여줄수 있도록 말이에요.

  • 세상에.
    저 식당 주인과 직원들의 위생관념이 어찌 저럴지...
    이런 글이 자주 보여 위생에 대한 각인이 확실히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일 더러워질 수 있는 곳이 숟가락통인 것 같아요.
    집에서도 몇일만 안 씻으면 바로 더러워지는 곳인데....

  • 메밀차 2010.03.12 16:36 신고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얼마전에 회사 근처 꽤 잘한다는 일식 돈까스집 갔었는데, 물을 마시려고 물통을 보는 순간 허걱 했습니다. 투명 물통이 손때로 꼬질꼬질 한건 둘째 치고 흰색 물통 뚜겅에 끈적한 먼지가 까맣게 붙어 있더군요. 물이 나오는 구명 주변에도 역시 먼지가 들러붙어 있어서 물이 나오면서 먼지가 같이 나올거 같았습니다.
    하도 더러워서 음식을 가지고 온 주인 부부에게 "물통좀 닦으세요. 어디 이래서 밥맛이 나겠습니까? " 한마디 해줬더니..
    아주머니가 물통을 한번 힐끗 보더니 성의 없이 "바꿔 드릴께요" 이렇게 말하고 가더군요..
    그런데 곧이어 제 귀에 "그냥 바꿔달라고 하면 될것이지 왜저래?" 이렇게 말하는 주인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그 물통은 우리 뒤에 들어온 다른 손님의 식탁으로 갔습니다.
    위생도 문제지만.. 고객 서비스 마인드가 그게 뭔지.. 하긴 마인드가 그모양이니 위생이 엉망이겠죠

  • 강철중 2010.03.12 17:03 신고

    숟가락을 휴지로 닦는 건 최악의 선택입니다.
    휴지에서 떨어져 나오는 종이조각도 심하구요..
    무엇보다 휴지에는 종이를 하얗게 보이기 위해 표백제를 바릅니다..

    차라리 숟가락통의 먼지와 세균이 몸에는 덜 해롭지요

  • 정말 너무하군요..
    청결이 우선 되어야 할 식당에서..ㅠㅠ
    잘 보고 갑니다. ^^

  • ssdg 2010.03.12 18:10 신고

    유명한 한식집도 저런데...
    동네 분식점이나 일반 식당같은 곳은 진짜 알고도 모른척 먹을 수 밖에 없죠~
    특히 늦봄에 뜨거운 음식먹으면 땀을 많이 흘려서 선풍기라도 틀게되는데
    선풍기에 수북히 쌓인 먼지때문에..그냥 참고 먹기도하죠~
    요즘에도 주방너머로 보면 플라스틱바가지나 국자같은 걸로 요리하더라구요~
    저런 나무재질로 된 것도 소독 잘 해야되고..
    진짜 음식점하시는 분들 알고도 그러시는지...정말 몰라서 그러시는지..
    웬만하면 집에서 직접 요리해먹는 게 속편할 듯 싶네요~ㅋㅋ

  • 손님123 2010.03.12 18:25 신고

    음식 팔아서 먹고 사는분들은 그게 직업이고 일인데
    아무리 수저통이라지만 위생관리 저렇게하면 욕먹을만한거죠.
    저 수저통 마트 카트 손잡이랑 같은거 아닙니까?
    식당 왔던 손님들 거의 다 만질테니까요.
    남자분들경우엔 화장실 갔다가 손도 안씻는분들도 많은데
    다 묻었을거 아닙니까?
    손만 잘닦아도 감기예방 반이상된다는데
    뭐 저런걸로 그렇게 유난떠냐는분들 깨끗히 손닦고 밥먹을려고
    수저통 만지면 닦기전이나 닦은후나..그게그거라는건데
    신종플루 전염으로 나라 들썩인게 얼마나됐다고
    뭐 저런걸로 유난떠냐는식의 글 어이없네요.
    손님 많을때 바빠서 신경 미처 못썼다면 손님 빠진시간에라도 좀 닦아줘야하는거 아닌지.

    • 에고, 2010.03.13 02:32 신고

      손 세정제로 난리를 피울 때, 집단 무슨 노이로제에 걸린 공화국이 아닌가 싶더군요, 아니면, 세정제 회사와 국가가 연합하여 주식 가치를 올리려는 쑈일까? 만약 세정제 성분이 소독제, 그것도 순간적인 소독이라면, 오히려 피부 방어벽을 파괴할 수 있는데, 저런 짓을 왜 하나? 미친 것 같군, 물론 혼자 생각이죠, 아마 그런 공짜를 좋아하는 인간들을 향해서 마치 덫처럼 골탕을 먹이려는 작전이 아닐까? 세정제로 씻었다고 해도 돌아서면 다시 더러워질 수 있는 것이 손인데 말이죠, 아예 세상을 통째로 공기 청정기를 돌리고, 도로를 실시간으로 물 세척을 하지 그럴까, 아냐, 아예 하늘 전체를 공기 정화기로 돌려서 다시 내뿜는 거야, 아마 그것을 바라는 것 같군,ㅋ 혼자 속으로 욕을 해댈 뿐이죠, 미친 것들,ㅋ

  • 돌도사 2010.03.12 18:28 신고

    음! 글 제목이 거창해서 잔뜩 기대를 했는데 일상적인 수준이군. 서울의 공기는 치명적일정도로 오염됐고, 사람들 마음도 더럽다. 음식점 싱크대도 더럽고 세척제가 미쳐 안 헹궈진 식기들도 나의 간을 피곤하게 한다. 자동차매연 좀 줄이게 정책을 펴자. 이게 사람사는 동네의 공기냐? 군인들 짬밥에도 신경써라, 훈련이나 작업간에 식사추진하는 깍두기에서 허연 벌레를 연거푸 집어내던 전우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 음... 사진으로 보기에도 먼지가 확실히 많이묻어있네요...:;

  • 2010.03.12 20:24

    비밀댓글입니다

  • 지나가다. 2010.03.12 21:38 신고

    요즘 맛집소개하는 프로보면 주방에서 고무장갑끼고 음식하는 요리사들이 보이던데.. 사실 충격이었습니다. 일회용 비닐장갑도 자주 교체 안해서 불결해 보이던데, 고무장갑 하루 사용하고 버리는 것도 아니고 삶아서 소독할수 있는 것도 아닌데 고무장갑끼고 요리하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것을 보니 심란해서 외식이 싫어졌습니다. 그 고무장갑 하루에 몇번이나 씻을까요. 맨손으로 요리하면 자주 씻기라도 하지만...음식을 청결히하기 위해서 장갑을 끼는 것이 아니라 요리사 손을 보호하기 위해서 착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초밥 만드시는 분들처럼 맨손으로 요리하시고 자주자주 계속 씻는 것이 손님 입장에서는 더 좋은데..

    • 에고, 2010.03.13 02:27 신고

      ㅋ, 마치 내가 피해 의식이 있나 보다 싶다, 이렇게 대변인 처럼 댓글을 다는 것을 보니 말이다, 음, 아무튼 일식집 주방장의 손은 너무 거칠다, 아마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과연 고무 장갑이 더 깨끗할까요? 주방장의 손이 더 깨끗할까요? 아마 일식의 특성상 고무 장갑을 일회용이든 힘들 것 같다, 우리는 그들이 그 거친 손을 안주 삼아 먹고 사는 잔인한 세상 같다, 그렇다고 그들이 만든 일식을 먹고 내가 배앓이를 한 적이 없으니, 문제가 있다면 원 재료 자체에 있었겠지, 생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 때다, 나는 곧 나았으니 말이다, 아마 내 몸은 그 경험을 기회로 그 균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놓았을 것이다,
      그런데 음식점 가서 맛있는 것 먹고 다닐 여력이 있는 사람은 좀처럼 먹고 뒈질 기회가 없다는 것이다,ㅋ 그래서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고 했을까?ㅋ 깨끗함에 대해 논하자면, 인간의 똥구멍 안에는 누구나 똥이 차 있다는 것이다,ㅋ 내가 좀 흥분해서 막말을 하는 것 같다, 간염이든 위염이든, 유전자 안에 그러한 연약함이 숨겨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이것은 일종의 남 탓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누구나 아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아픈 순간이 오면 기존의 담배나 술이나 지나친 피로를 피하고 쉬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나 나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술을 먹으면서 위가 살살 아프니, 몸이 이제 그만 마시라는 sign을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마시다 위가 천공되어 수술을 하였다, 그 사람은 몸으로 친구들에게 술을 적당히 마시면 약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면 수술을 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고자 실험맨이 된 것 같다,ㅋ 보통 일반적인 균은 위산이 다 죽인다, 물론 산에 강한 균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균은 우리 몸이 이미 항체를 다 만들어 놓았다, 아마 정복하지 못한 세계는 일부 바이러스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만약 공기 중이나, 표면에 묻은 균 때문에 발병한 것이라면, 그것은 그 사람의 약한 체질 문제라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러한 상황에서 쉬어야 했는데 쉬지 않았다던지 하는 것 말이다, 그것은 본인의 선택 문제다 싶다, 물론 학교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싶지만, 애들은 어리석기 때문이다,

  • 머이런걸 2010.03.13 00:50 신고

    수저통이 먼지가 많네여 그럼~~~~~~~~~ 직접말하세여 종업원 불러서 수저통 보여주면서 직접
    이거 소독도 안하고 안씻냐구하면서 바꿔주라고 하세여 여기 올린다고 저 식당주인 보겠나여?
    혹시 저기 단골손님들 봐서 사장한테 말하라고 올리신거인가여??더러운줄 알고 참고 드셧으면
    걍 시원하게 넘기고 다시 안가면되고 더러워서 못참겠으면 따지세여 유명한 한정식인데 위생상태 개판이라고 대놓고 앞에서 말은 못하고 하나씩 찍어서 올리는거보니..여기 올려서 저곳 위생이 바로 바뀔가여 앞에서 말해서 바로바뀔까여 말하고왔으면 지금쯤 깨끗하겠저 손님이 말한건데 신경쓰겠저

  • 위염 2010.03.13 01:45 신고

    몇년전까지 음식점을 했었는데요.
    수저는 설겆이한뒤 모아서 삶고, 수저통 물수건으로 박박 닦은뒤에 넣어요.
    근데, 삼겹살집이라 그런지 암만 닦아도 투명한 플라스틱 부분은 뿌옇더라구요
    제가 봐도 청결한 느낌이 안나서 손님이 보시면 찝찝해 할수 있겠다 싶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쓰니까 하루만 안닦아도 먼지가 쌓이긴 해요.

    한정식집이라면 기름이 많지는 않을텐데..
    좀더 신경써야할듯. 그냥 수저만 소독해서 넣나봐요.

    • 에고, 2010.03.13 02:12 신고

      저는 수저통을 도자기로 하는데, 만약 식기 세척기에 삶을 일이 있다면, 그것이 더 낫다 싶군요, 물론 나무 수저통은 품위가 있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그렇지만, 나무 젓가락은 쓸만하다 싶군요, 식기세척기에 삶으면, 소독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그런데,식기 세척이의 물의 온도를 밖에서 알 수 있었으면 싶더군요, 보통 100도를 넘어가면 그것은 삶아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테니 말이죠, 그러한 기능이 일반 세척기에도 들어 있다면, 어느 순간까지 기계를 돌려야 할지 밖에서도 판단할 수 있을 테니까요,

  • oo 2010.03.13 02:08 신고

    여자분 같은데 결벽증이 좀 심하신 거 같네요.

  • 에고, 2010.03.13 02:09 신고

    음, 아마 지나다니는 공기만, (아마 어디든 마찬가지겠죠,) 수집해서, 아마 배양을 해도, 음, 폐염균이든 아마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균이 나올 것입니다, 세상은 그런 곳이니까요, 이것은 마치 자동차는 사고를 내는 물건이니,ㅋ 몰고 다녀서는 안 된다는 논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럼, 음식점의 경우는 어떨까요? 음, 아마도, 먹고 배탈만 나지 않는다면, 음, 아마 이것은 의사의 진단서가 첨부되어야만 할 사항이겠지만, 그때에만 아마 행정권을 발동할 수 있는 문제지 않을까 싶군요, 다들 우리는 그런 멸균 지역에서 사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마 그렇게 살려면, 아예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며, 의외로 잘 자란 온실 속의 화초보다는, 야생에서 비바람을 견디고 이겨낸 풀 꽃들이 더 건강하다 싶으니, 더불어 산다는 것은, 이런 이상한 부분에서도 힘을 발휘한다 싶군요, 도대체 어디인들 닦아 내서 그만한 더러움이 묻어나지 않을 곳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군요, 이것은 인격적인 수양의 문제다 싶기도 하군요, 마치 내 마음이 먼저 깨끗한지 돌아보라는 말처럼 들리는 면도 있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난 그 주인도 아닌데 이렇게 화가 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아마 나중에 내가 음식 장사를 한다면, 이런 싸가지 없는 인간을 위해서 아침 댓바람 부터 밤 늦게 까지 일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저통이 더러워서 못 먹겠으면, 일어나셔서 그냥 나가시면 됩니다,ㅋ 일반 집에서도 수저통은 평생 안 씻고 사는 집들이 태반일 것입니다, 다들 그렇게 살죠, 그렇게 사람은 연약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마치 예방 접종도 그러한 작은 세균에서 이겨내는 면을 가지니, 더 큰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겠죠, 이것은 일종의 트집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없을 테니 말이죠, 음식업에 대한 평가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 군요, 아마 여러가지 색깔로 평가될 수 있을 것 같군요, 마치 오광색을 준다면, 맛과 서비스, 시설이나 뭐 인테리어 부분, 물론 위생이 들어가긴 하겠지만, 그것은, 수저를 삶느냐는 문제지, 그러한 수저통에 대한 부분은 아닐 듯싶군요, 친절도 들어가겠죠, 제 머리로는 더 생각이 나지 않지만, 아마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관계자분들이 어떤 부분을 넣어야 할 것인지 안건을 내 놓으실 것으로 보이는 군요, 아마 그 무궁화 중앙에 맛이나, 친절과 같은 문구가 들어있어서, 입구에 있는 그 오광색의 무궁화 표식,(물론 그것은 다른 디자인을 채택할 수도 있겠죠, 호텔과 혼동되면 안 되니 말이죠,) 그것만 보고도 이 음식점의 특성을 판단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사람마다 음식점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싶으니까요, 어떤 날은 그런 인테리어나 풍광과 같은 것을 원할 때가 있고, 어떤 날은 진짜 맛있는 음식이라든지, 음식의 미학이라든지, 음, 그러고 보니, 단체 손님이 가기 좋은 음식점이라든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음식점이나, 심지어 개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음식점이라든지 하는 그런 특성화된 판단, 그런 것을 별도로 내세울 수 있는 인증 마크와 같은 것도 부여할 수 있었으면 싶군요, 그것만 보고도 들어가기 전에 이미 판단할 수 있으니, 들어간 뒤 나오는 실례는 서로 범하지 않을 것 같으니 말이죠, 아, 가격에 대한 면도 있을 것 같군요, 싸고 맛있는 집을 찾는 사람도 있을 듯싶으니 말입니다, 아마 생각을 모으면 더 좋은 안건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정말 신경써야 할 부분에 신경을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별로 중요치도 않은 사족에 신경을 쓰다보면, 아마 그러한 완벽한 친절은 소비자가 그만한 비용과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음식점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따로 있을 것 같으니 말이죠, 보통 음식점은 길거리 음식도 마찬가지지만, 맛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나 싶군요, 완전한 사람이 없듯이, 완벽한 음식점도 없겠죠, 각자의 특성에 맞는 손님과 주인이 서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맞고 싶은 손님은 설령 수저통에 파리가 앉은 일이 있어도 작은 금액으로 편안하게 와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부담없는 사이를 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한 2천원짜리 국밥, 물론 수저나 국밥 그릇은 삶겠지만, 수저통은 막 꽂아서 쓰는 그런 통에 마구 넣어 놓고, 손님들도 그렇게 어떤 인간은 폐결핵을 앓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고, 물론 집으면서 그렇게 서로 병균을 서로 교환하겠죠, A혀 간염은 악수만으로도 옮을 수 있다고 하니 말이죠, 그것은 절대적으로 걸린 사람의 문제다 싶습니다, 차라리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겠죠, 그러한 가격의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는 사회가 더 건강하다 싶군요, 그렇게 막 자라지 않은 사람은 그 사람의 신분대로 고급 식당에서 먹을 권리도 있을 것입니다, 평등이란 그런 차별화된 평등이지, 모두에게 같은 일률적인 것을 강요하는 평등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런데 누가 더 건강할까요?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이죠,ㅋ 갑자기 비감하면서 철학적인 생각까지 드는 군요, 우리는 왜 먹나? 우리는 왜 사나?

  • 에고, 2010.03.13 02:59 신고

    ㅋㅋ. 웃게 된다, 아마 쌀을 말리는 장면을 보면 이런 생각을 한다, 왜 장화를 신고 다니시는 것이지? 아마 뒷간도 가셨겠군, 순대를 먹으면서는 생각한다, 이런, 세제를 넣고 세탁기에 돌린다는데 맛있어서 안 먹어 줄 수가 없군, 얼마 전에는 초콜릿도 더럽게 만든다더군, 차라리 안 보는 게 낫겠군, 그래서 사이트의 파일을 열어 보지도 않았다, 나는? 뭐 집에서 국을 끓이다가 재료가 떨어지면 얼른 넣어서 같이 끓인다, 애들은 모르고 잘들 먹는다, 나도 잘 먹는다,뭐 배아파서 배탈나지 않는 것을 보면 면역이 생겼나 보군,ㅋ 별로 식탁을 잘 닦지도 않지만, 식탁에 떨어진 것은 주워 먹게 된다, 그러한 버릇은 식당에 가서도 마찬가지다, 아마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더니, 버릇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아마 데이트 순간에도 그러한 버릇이 나와서 무안한 순간이 되기도 하지만, 밥상머리 교육은 어쩔 수 없다, 아마 생산 단계에서 부터 유통 단계, 아마 고기들도 그렇게 장화를 신고 다니는 것 같더군, 우리 집 근처 공장에서는 과자 공장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도 장화를 신고 땅도 밟고 과자도 밟고 그런 과자를 나는 직접 보았으면서도 잘들 사먹었지, 심지어 내 친구들은 땅에 떨어진 과자도 털어서 먹었지, 난 그 애가 그러는 것을 보고 나도 나중에는 과자가 떨어지면 주워 먹었었지, 뭐 배탈은 나지 않더군, 아버지는 밥상에 밥 알이 떨어지면, 한참을 농부의 수고에 대해서 설교를 하셨지, 그러고 나면 나는 밥상에 떨어진 밥 알 하나라도 주워 먹었지, 그래서인지, 난 왠만한 것에는 배탈은 커녕 잘 아프지 않는 강골 체질이 된 것 같군, 세상에 모든 음식들은 그런 생산과 유통 제조 과정을 보면,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사는 것일까 생각하게 하는 면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 모두가 땅과 공기로 부터 나왔으니, 너는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균이나 뭐든지 그렇게 그들도 땅과 공기로 부터 나왔을 테니 말이다, 그런 땅과 공기로 부터 수천년을 내려왔고, 인간의 유전자 지도에는 그러한 면역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 항상 도전과 극복의 과정으로서, 그렇게 살아 남은 자들의 자손이 우리겠지,

  • Jin 2010.03.13 08:30 신고

    어쩐지 아는 가게 같은 인테리어군요 ^^
    제가 아는 가게와 똑같아요 내부가..
    혹시 생고기 집 아닌가요?. 정육점 같이 하는..
    큰 병원이 근처에 있고 ㅎㅎ;;

  • 우리나라 사람들은 털털하다고해야할까요. 약간 무덤덤한 경향이 있어서 장사치들도 그대로 하나봅니다."먹어도 안죽어"라고들하잖아요. 이런 인식은 좀 바뀌었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