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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고 여행~

명절연휴 모두 잘 보내고 오셨는지요?
이번 명절은 연휴가 짧아서 다행이라는 분도 계실것이고,
너무 아쉬운 명절연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전...
나름대로 짧은 명절 유익하게 잘 보냈다고 느끼면서도,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면..
명절(설날)이면 늘 겪는 일 중에 하나..

아이가 없는 관계로 인해 이번 명절연휴도 정신적,육체적으로
다른 명절(추석)보다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아이가 없는것 하고 명절연휴 내내 힘든 것하고 무슨 관계인데 그래?
하고
의아해 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설날, 아이가 없어서 안 좋았던 점 6가지..



1.명절음식할때 아이가 없으면,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일해야한다.
- 맞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분들은 명절음식할때 아이들 핑계로 음식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명절음식하고 있는 엄마치맛자락을 붙잡고
계속 울어 대면
대부분 주윗분들은 우는
아이 돌보라면서,
명절음식 나중에 하고 아이부터 달래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아이없는 며느리는 끝까지 쉬지도 못하공...
쭉~~일해야 하구요.


2. 설날아침 새뱃돈 줄때 아이가 있었음하는 마음이 절실할때도..
- 설날이면 새뱃돈 나가는거 정말 장난 아닙니다.
초, 중, 고, 대학생마다 금액도 다르게 측정해서 줘야하는데
그 금액도 시댁과 친정을 합하면
정말 돈 엄청 나갑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있으면 새뱃돈이라도 받아 조금은 공평한 편인데..
아이가 없다 보니 새뱃돈만 나가게 되니 정말 고역..
그렇다고 새배를 하는데 새뱃돈을 안 줄수도 없공.
;;;


3. 명절 대화거리 대부분이 아이들 이야기일때 정말 지루해요.
-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대화가 아이들 교육에 관한 이야기라면
아이가 없는 사람은
뭘 이야기해야 할까요.
듣고 있는 것도 한 두시간이지 정말 괴롭답니다.

무슨..
명절에 모였다하면 아이이야기에 자랑거리가 90%나 되니..
정말....휴!

남편에 관한 이야기하면 나름대로 호응도 하며 재밌을텐데..

4. 아이 핑계대고 집에 일찍 갈 수 없을때..
- 명절연휴가 짧아서 다행이긴해도 명절 당일 아이 핑계대고
서둘러 (친정)
집에 가면 정말 좋아 보이더군요.
아이때문(공부,아파서)이라는데 주위에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정말 이럴땐 말은 안하지만 부럽더군요.
남편은 알라나~


5. 시부모님께서 명절내내 손주들만 이뻐하고 챙길때..
- 평소 가까이 살면서 제일 이뻐한 며느리라도 명절만큼은 찬밥신세..ㅠ
뭐..당연히 손주들이 이쁘시겠지만 아이가 없는 며느리는 정말 심적으로 우울하다는..
왠지 명절은 꼬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생각이 ...



6.
집에 갈때 맛있는 음식은 아이들이 있는 며느리위주로 챙겨 줄때..
- " 형빈이는 산적 좋아하니까 더 챙겼다.."
  " 세영이는 생선 좋아해서 몇 마리 더 넣었다.."
  " 민성이는 과일 좋아해서 배 한상자 가져 가라.."
' 저는요? ' 라고 이런 눈빛을 보내면
어머니는 남은 것 알아서 챙겨 가라는 눈빛이 역력하시공..
뭐.. 안 먹으면 그만이지만 눈에 보이는 시어머니의 행동 은근히 서운할때도.


여하튼..
명절(설날)이면 겪는 일이긴 해도..
명절이 끝나는 날까지 남편한테 말은 안하지만 심적으로 속상하답니다.

뭐..자식만큼은 인력으로 될 수 없은 일이니 ..
그저 해마다 며칠만 이해하고 참으면 되겠지! 해도
희안하게 설날만 되면 해마다 똑같은 마음에 은근히 기분이 다운된답니다.
ㅎ..
그래도 이번 명절은 짧아서 그나마 천만다행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보냈답니다.
..흐흐흐~

**명절 모두들 고생많았습니다. - MJ 올림.**

Comment +22

  • 공감도 가고 조금은 서글픈 마음은 왜 드는지??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 주부모델 2010.02.16 07:13 신고

    갓난아이일떄는 아이보르랴 일을 덜 할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아이가 서너살만 지나면 아이가 없을때보다 더 힘듭니다.
    일하랴 아이 틈틈이 챙기랴...
    아이 핑계로 시댁 가는것도 아이가 학교 들어가고나서나 가능한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며칠 빠지는것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시댁이었죠.
    아이들 애기하다보면 다덜 잘난 자식들만 가진 사람들이라서 빈정상해서 더 열받을수 있습니다.
    아이 좋아하는 음식 그다지 신경 써주시지 않고, 자기 아들 먹거리 더 신경 쓰시던데요..
    손주가 아들 피곤한데 낮잠 못자게 귀찮게 한다고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보면 더 화납니다.
    올해 세뱃돈 두아이 합해서 26만원 받고 10만원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 시어머님의 생색내는 말슴 끊임없이 들어야 했습니다.
    어머님 덕이라는식으로...ㅋㅋ
    세벳돈 안받고 안주고 싶은 명절입니다.
    전 시어머님이 싸주신 음식 하나도 안가져옵니다. 이젠.
    저희가족때문에 무슨 음식 장만 하르랴 돈이 얼마 들었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전 명절엔 제가 해간 불고기도 갈비도 젓가락질 절대로 안합니다.
    오로지 나물 반찬과 김치 한가지에만 먹습니다.

  • 많이 서운하셨군요.. 훌훌 털어버리시고~ 화이팅하세요^^..

  • 힘내세요. 파이팅하세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 올해는 예쁜 아가 생겨서, 내년 설에는 꼭 예쁜 아가 데리고 시댁 가시길 바랍니다~^^

  • 임현철 2010.02.16 10:41 신고

    이렇게도 생각하는군요.
    기다리시면 이런 날 오겠지요.
    복 많이 받으세요~!

  • 글을 읽다보니 아기가 있는 제가 좋은점도 많군요^^
    ㅎㅎ

  • 에구....서운하셨겠어요~ 그래도!!!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공감가는 글이군요~~~~^^
    얼른 아이를 가지셔야겠어요~

  • 지나가다 2010.02.16 17:13 신고

    아이 없는 며느리에게 명절은 정말로 남의 집에 일해주러 가는 느낌이 들때가 많지요.
    애 때문에 부엌일 제대로 못하는 동서한테, 일하는 것 보다 애 보는 게 더 힘들지 않느냐며 제가 먼저 동서를 방으로 들여보내긴 합니다만, 그 말을 다른 사람이 하면서 동서를 방으로 들여보내면 웬지 서운하더군요.

    할 수 없지요. 인력으로 안되는 일인데요..

  • 속 상하셨겠어요.
    저도 잠깐이긴 하지만, 아이가 생각대로 금방 안 생겨서 맘 고생을 좀 했었어요.

    맘 편하게 가지시고, 힘드시겠지만 여유롭게 생각하시면 곧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
    화이팅!!!

명절이 되면 즐거운 마음이 드는 사람..
괴로운 사람 등..
서로 마음으로 표는 안 내더라도 모두가 즐겁게 가족들의
얼굴을 보기위해 고향으로 갑니다.



결혼초에는 명절이면 이것 저것 생각한다고 머리가 좀 아팠는데..
이것도 세월이 흐르니 좀 많이 나아졌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살다보니 저모르는 사이에 명절이란 단어가 익숙해졌는지도 모릅니다. 

전 희한하게 명절이란 단어만 생각하면..
오래전 명절때 화투때문에 명절이 엉망이 되어 버렸던 때가 생각나곤 한답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명절 끝나고는 서로 얼굴도 마주치기
싫을 정도의 마음까지 들었답니다.


그럼 오늘은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친정에서 벌어진 설날
화투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제가 글을 적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보겠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첫 친정에서 맞는 설날이었습니다.
시댁에서의 나름대로 군기가 잡힌 상태에서 명절을 보낸 후라 그런지..
친정으로 가는 길은 얼마나 발걸음이 가벼웠는지... ㅋ

지금 생각하면
결혼하고 친정이란 단어가 그렇게 따뜻한 곳이라는것을
처음으로 뼈져리게 느꼈답니다.
결혼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그럴겁니다.


어른들 말씀이 결혼을 해봐야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린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지요.


친정에 도착하니 ..
결혼하고 처음으로 명절을 보내러 온 신랑, 신부를 보기위해
모두가 일찍와서  반겨주었답니다.

그 당시 가족의 따뜻한 품을 잊을 수 없답니다.
하루종일 우리가 오기만을 기다렸다고 무척이나 좋아 하던 엄마의 모습도 생각나고,
언니와 형부 그리고 동생의 모습이 어제일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세월이 흘러도 처음은 절대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그렇게 반가이 맞이하며 맛난것도 많이 해 주시고 정말 친정이란 곳..
아니 제가 결혼전까지 살았던 곳이 이렇게 좋은 곳이란 걸 그때 처음 느꼈답니다.

우린 맛난 것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길하다..
작은형부가 가족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해서 화투를 가지고 재밌게 놀자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포카보다는 화투가 명절에 더 인기였었지요.

화투판을 펴며 하는말..



" 점..100원이구요.. 한판에 돈을 딸때마다 돈 딴 사람은 10%~ 5% 까지 돈을 거둡니다..
그 돈으로 나중에 맛있는것도 시켜먹고 가족모두 노래방에도 갑시다.."

" 좋지..."



옆에서 큰형부도  작은형부의 말에 거들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우리 남편은 화투를 잘 못치는 사람이라 솔직히 불리한 건 우리쪽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형부들이 서둘러 좋은 취지로 놀이를 제시하는데 못한다고 빠질 수도 없고..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하투판에 앉기로 했습니다.
식구가 많다보니 광도 파는 사람도 생기더라구요.ㅎㅎ 
물론 화투를 잘 못치는 남편은 거의 광을 파는 입장이었지요.

남자들이 화투를 하다 화장실을 가거나 ,
몸이 좀 피곤하면 여자들이 대타로 치는 방식으로 화투판은 쉴 사이없이 돌아 갔답니다.

저녁을 먹고 8시가 좀 넘어서 시작한 화투가 밤 12시가 다 되어 갔습니다.

화투를 치면서 술도 한잔 두잔 마시며 하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답니다.
물론 돈을 잃은 사람들도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지긴 마찬가지였지요.
그런데 ..
우스운건 화투판에서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돈을 딴 사람은 기분이 좋아 어쩔 줄 모르면서 흥얼거리고, (여유파)
시간이 갈 수록  돈을 잃어 가는 사람은 점점 성격들이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뭐..심지어는 혼잣소리로 욕도 좀 나오고...
담배도 처음에는 바깥에서 피고 들어와서 화투를 치더니..
아예 방에 재떨이를 갖다 놓고 굴뚝을 만들어 가면서 화투판에 몰두를 하고...(막가파 성격)
울 남편은 돈은 많이 잃었는데도 술을 마시다 보니 화투를 치면서 졸고.. (느긋한 성격..)
옆에서 돈을 많이 잃어 속상한데 우리 남편은 완전 홍콩을 왔다갔다 화투에는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판돈에서 나온 몇%의 돈은 차곡 차곡  쌓여 제법 많이 모였습니다.

그래서 언니들과 전 상황을 보고 화투를 그만 하자고 말을 했습니다. 
화투판 분위기를 보니 돈 따는 사람은 세째형부 혼자 독점이고,
나머지는 거의 잃은 상태라 처음 화투칠때와 완전 180도 틀린 표정으로 있으니
이 상태까지가면 뭔일이 일어 날 것 같아 그만하자고 말했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 그래.. 피곤한데..그만하자..'


고 화투를 내려 놓을려고 하는데..
네째형부는 끝까지 하자고  술이 한잔 되어서 큰소리칩니다.
헉!..
갑자기 분위기 다운...;;;

늦은시간이라 걔속하는 것은 무리고해서 5판까지 정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눈치보며..)
화투판은 돌아가고 드디어 마지막판...
그런데..마지막에도 돈을 잃을 상황이 되자 네째형부 한판 더 하자고 그러네요.
헐!......

옆에서 보던 언니..
화를 내며 그만하고 집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니 형부 화를 내며 조용히하라고 소리치고..

갑자기 분위기가 설~~~~렁 . ~~~~

그 모습을 지켜 보던 형부들 .. 
술도 많이 되었고..
그만하고 집에 가자고 다 들 일어 나려니..
끝까지 하자고 네째형부 소리 지르고..
완전 나리가 아니었습니다. 
평소엔 정말 말이 없고 점잖은 분이었는뎅..
돈을 많이 잃었긴해도 이건 좀 아니었습니다.

좋은취지에서 한 화투놀이가 완전 막판은 분위기가 엉망...
결국엔 돈때문에 저러는 거구나라는 것을 모두가 인지한 상태라
얼마 잃었냐고 묻고는 네째 형부가 잃은 돈을 돌려 주었습니다.

뭐..
그시간에 노래방 하는 곳도 없고..
이미 설렁해진 분위기에 누구하나 놀러갈 상황도 아니었답니다. 

근데.. 참 우스운건 돈을 잃은 네째형부가 제일 부자이거든요..
그런데.. 화투에서 돈을 잃으니 완전 이성을 잃더라구요..ㅎㅎ 
네째형부는 절대 노름을 하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친정가서 식구들과 화투놀이를 한 것이 그사건으로인해
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답니다. 

그때 다 충격을 받았는지..
명절 친정에 가족들이 다 모이면 화투이야기를 아무도 안한다는 사실...

지금은 명절에 모이면 간단히 술한잔 나누면서 이야기가 끝이랍니다. 

명절...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손도손 지내기 위해선 되도록이면
화투나 노름은 안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돈을 걸고 하는 화투는 사람의 마음을 서로 상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분좋게 먼거리에서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과의 시간..
다음에 얼른 또 명절이 다가왔음 좋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추억을 만들었음하는 바람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J 올림.

댓글이 없습니다.

" 지금 집에 계십니까?  택밴데요.."
" 네.. "


꽤 늦은 시간인데도 택배배달 하시는 분은 추운 날 땀을 흘리며 배달을 하시더군요.
명절 연휴전에 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 밤 늦은 시간에도 배달을 하시는 아저씨를 보니
갑자기 명절이 되니 제일 바쁜 사람들 중에 한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늦은 시간에도 배달하시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 네..물량이 많아서요.. 그럼.."


택배아저씨는 택배물을 전달하자마자 부리나케 다음 배달할 곳으로 갔습니다.



택배아저씨를 보니 명절연휴 누구보다도 바쁘게 보내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명절연휴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제일 바쁜 사람은?

1. 택배회사 직원.
- 특히 택배 배달하시는 분은 명절전.후 제일 바쁜 사람이기도 하지요.



2. 자동차 정비회사 직원.
- 명절연휴 안전한 운전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점검을 받는 사람들이 몰리겠죠.

3. 배달원.
- 통닭,피자등 명절이 되면 외식하는 집도 꽤 되지요. 




4. 주차단속요원.
- 공무원 중에서 제일 바쁜 사람이라고 하던데.. 맞는 것 같더군요.

어제 마트에 장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주행형 주차단속차가 왜 그리 많이 보이던지..
뭐.. 교통의 원활함을 위한 일이긴 하지만 좀..ㅎ


 
5. 견인차 직원.
ㅡ 명절연휴 교통사고시 제일 바쁜 차량이 바로 견인차죠.




6. 교통경찰 공무원.
- 고속도로나 도로에서 원활한 교통을 위해 명절내내 바쁘신 분들이죠.




7. 병원 직원들.
- 교통사고 환자나 갑자기 응급환자가 생겼을때 병원응급실로 직행해야 하는
명절연휴.
24시간 정말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지요.

그외는 며칠 집이나 가게를 비우고 떠나야 함에 보안회사 직원이 바쁠 것이고,



자동차의 갑작스런 고장으로 인해 부르는
자동차 서비스센타 직원등이 있을겁니다.

모두가 편안하고 여유있게 보내야 할 명절연휴..
나름대로 열심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수고가 많으십니다.

* 즐거운 설날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MJ 올림. *

Comment +2

며칠 내내 비가 와서 비가 그치면 그때 명절에 가지고 갈 선물을
사기위해 마트에 갈려고 했었는데..
비가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날까지 온다길래 오늘 어쩔 수 없이
비가 오는 가운데 마트에 갈려고 차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 이게 뭥미 ' 운전할려고 하니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원인은 밧데리 방전이었지요.
그래서 긴급출동 자동차서비스센타에 전화를 했습니다.
긴급출동이라 그런지 집과 제일 가까운 서비스센타에서 10분도 안 걸리고 오셨더군요.



" 비오는데 고생 많으십니다 "
" 별말씀을요.. "


남편은 밧데리충전을 하는 서비스기사분이 비를 맞을까싶어 우산을 씌워 주었습니다.
텔레비젼(모CF)에서 보는 그런 풍경이더군요. ㅎ


그런데 밧데리충전을 하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차 안에서 보고 있노라니
꽤 오랜시간 이것 저것 밧데리를 연결시키더니 충전을 여러번 시도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도를 하다 서비스차를 이동했고 서비스차로 직접 연결을 시켜 충전을
하더니 이내 시동을 걸렸습니다.


비를 맞고 한참이나 밧데리충전을 다 하신 서비스기사분은 남편에게 자세히 설명을 하는 듯
몇 분동안 비오는 밖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눈뒤 명함 한장과 손난로를 하나 건네고는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 자기야.. 왜 이렇게 시동이 안 걸렸어? "
" 응.. 밧데리가 약해져서 새로 바꿔야 된다네..그래서 방전이 자주 되었단다.."
" 응...그럼 밧데리 바꿔야겠네.."
" 응.. 마트가기전에 밧데리교체하러 자동차 정비소에 갔다 가자.."


남편과 전 서비스기사분이 이야기한대로 밧데리를 교체하러 정비소에 가서
밧데리를 교체를 했습니다.


정비소에서 밧데리를 교체하는 모습을 보니
명절을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여행할시 주의할 점은
미리 점검하는 습관을 지녀야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그래서 명절을 대비해 자동차 생활상식 몇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유비무환이라고 미리 준비하고 귀성길에 오른다면
즐거운 귀성길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날(명절) 자동차로 여행시 꼭 필요한 생활상식.*




1. 냉각수 온도 계기 바늘이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하면 워밍업은 이미 끝난 셈입니다.



지나친 워밍업은 기름만 낭비하므로 공회전은 1분 가량이면 충분합니다.


2. 브레이크는 엔진의 진공을 이용한
배력장치의 힘으로 제동력이 생깁니다.

따라서 내리막길에는 시동을 끄면
배력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매우 위험합니다
.




3. 밤길 신호대기 중일 때 무심코 전조등을 끄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조등 점멸은 전지 소모량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잦은 전조등 점멸은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지요.

4. 요즘 나오는 부동액은 성능이 좋습니다.
업체 역시 장수형 부동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10만km를 주행했거나 5년마다
교체해 주면 됩니다.

5. 아주 추운 겨울철엔 연료 탱크에 연료가 가득 차 있으면
온도차가 있더라도 물방울이
맺힐 염려가 없기 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은 문제는 없게 됩니다.


6. 연료 필터도 정기적으로 교환하여 이물질에 의해
연료공급이 차단되지 않도록 합니
다.

즐거운 명절이 이제 며칠 안 남았습니다.
미리 자동차를 점검하시어 안전한 귀성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 +10

명절을 1주일 남겨 두고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주위에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큰명절이라고 하기엔 설날, 추석 두번뿐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절이 되면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특히.. 명절 시댁이나 큰집에 미리가서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은 더 그렇구요.

'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고..'
' 왜 이렇게 명절이 빨리 오지! ' 하며 한탄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1년에 2번 밖에 없은 명절을 기억속에서 없앨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오늘 딱 명절이 일주일 남았네요.
이번 명절은 연휴가 짧아 다행이라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아쉽겠지만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절이 짧고 빨리 지나갔음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을겁니다.

오늘 조용히 하루를 보내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명절만 되면 괴로운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제법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옆집에 혼자 사는 할머니가 그렇고..
얼마전에 명태를 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 이웃집 아저씨가 그럴 것 같고..
작년에 결혼한 우리집 올케가 그럴 것 같네요.
ㅎ...
사실 저도 명절이 되니 좀 신경이 쓰이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우리주위에 명절이 다가 올 수록 괴로운 사람들은 누구 일까요.
곰곰히 생각해서 체크해 보니..
오우!
꽤 되었습니다.

그럼 명절만 되면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1.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다른 어떤날 보다 마음이 더 외롭다고 느끼실 분이겠지요.
다른집에는 명절이 되면 며칠전부터 사람들 소리로 북적이는데..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명절에 사람들의 소리가 커질수록
마음은 더 시리고 외로움을 더 탓 것 같습니다.


2. 노숙자분들..

우리나라 최대의 경제위기때 점점 늘어난 노숙자들이 아닐까요.
역주변이나 노숙보호시설에서 지내시는 분들 가족과 어쩔 수 없이 헤어져
다시 집으로 돌아 가지 못하고 길거리를 헤매는 분들.
추운 날씨만큼이나 명절이 되면 마음도 더 얼어 붙겠지요.


3. 노처녀와 노총각들...

요즘에는 결혼 적령기가 늦어짐에 따라 자연스레 늦게 결혼하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결혼이란 중요한 일이므로 따질건 따지고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자연스레 우리주변에는 노처녀. 노총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명절이 다가오면 친척분들이나 주변분들의 피할 수 없는 시선을 받기 마련..
주위에서 왜 아직 결혼하지 않았냐고 물으면 말로 표현 못할 만큼 많이 괴롭지요..


4.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들..

명절이 다가 올 수록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을 정도로 심적으로 위축되지요.
오늘 뉴스에 보니 새로운 신종 실업자 중에서 청년실신이란 말이 나오더군요.
청년실업자에 청년신용불량자를 일으는 말..
그말 속에서 청년실업이 얼마나 우리사회에 많이 있느가하는 마음에 씁쓸해졌습니다.
특히 경제가 유난히 어려웠던 작년에 더욱 실업자가 많아졌고,
그로인해 어쩔 수없이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워밍업하는 백수님들..
누가 워밍업 준비기간이라고 이해 해 주는 것도 아니고...정말 괴롭지요.


5. 작년 입시시험을 왕창 망친 수험생들..

정말 명절날 친척들이 일일이 어떻게 할거냐고 걱정스럽게 물어보면 그 보다 더한 고역이 없지요.


6. 자식이 없는 부부들도 설은 정말 괴롭지요..

무슨말인지..궁금하시죠.
그건 바로 설이면 추석과 달리 새배를 하면 새뱃돈이라는 것을 주잖아요.
자식이 있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새뱃돈이라고 머리수 만큼 용돈을 다 챙겨 가는데..
자식이 없은 사람들은 ...
휴!...
설이면 나가는 돈이 엄청 나다는... ㅎㅎ


7.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부분이죠..
명절이라고 가족들 만나 알콩달콩 지내야 함에도 돈이 여유가 없어
경제적으로 힘든 명절을 보내야하는 마음이 앞서니 정말 괴롭겠죠.
그 외에..



8. 고향을 가까이 두고도 갈 수 없는 실향민들..

9. 소년, 소녀 가장들..

10. 외국인 노동자들..

12. 명절내내 손님 접대만 메달릴 주부님들이지요.

아참.. 결혼한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아내의 하소연을
들어 줄려면 괴롭겠네요.ㅎ


위에서 열거한 내용과 같이 명절이 그다지 반갑지 않는
분들이 주위에는 많답니다.



명절..

이 단어만으로는 가족들, 친척들과 오붓하게 지내는 행복의 단어이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명절이 더 괴로워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즐거운 명절을 1주일 남겨 두고..
우리 모두 명절만 되면 괴로워하는 주윗분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건네는 건 어떨까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Comment +32

  • 으~~~ 저는 올해도 괴로운 측에서 벋어 나질 못했네요 ㅋㅋ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포스트네요..
    이번 명절에는 조금은 많은 이들이 의미있고 외롭지 않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정말 이렇게 나열해놓구 보니 참 많군요.
    모두가함게 따뜻한 명절이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저흰 정말 명절 없으면 폐업해야하는 상황이거든요.
    명절 선물로 저희가 1년 농사지은 버섯들이 많이 판매가 되니...

  • 결혼하기전에 저도 고향에 내려간다는것 때문에 고생스러웠지만 즐거웠습니다.
    12시간 넘게 걸릴때도 있었고 18시간 걸린적도 잇었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제 집에 가서 할머니 볼수 있었으니까..
    절 이뻐만 하시던 할머니가 계셨으니까...
    결혼을 하고 나선 명절만 되면 보름 전부터 조금씩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봉투에 얼마나 넣어야 하나, 음식을 만들어가는것도 귀찮았습니다.
    시누 아이들 용돈 주는것도 부담스러웠습니다.
    친정동생이 혼자서 썰렁하게 차롓상 차리는 생각에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맏이이면서 막내가 혼자 차례를 지내야 한다는게 미안하고,
    그런때엔 아들 없는 친정이 허하게 했습니다.
    결혼 14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시댁 가는것
    귀찮은 마음이 듭니다. 봉투는 봉투대로 드리고, 음식장만을 해가지고 가도
    어머님이 하시는 일이 더 많은것 같아서 하고도 죄송해야 한다는게
    참 싫습니다.
    그래서 작년 1월까지 힘들어도 명절에 시댁에 머무는 시간 줄이려고
    직작생활을 접지 않은 이유도 있었습니다.
    명절에 일해서 특근 수당 받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중 무휴인 톨게이트 일을 그래서 더 그만 두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다시 며느리 일을 하는게 머리 아프게 합니다.
    이젠 명절마다 자기 시댁 안가고 친정에 오는 시누도 보기 싫어집니다.
    시누가 싫은것은 아니지만 명절에 단한번도 친정에 못가본 저로서
    그런 것들이 화가 납니다.

  • 아~~ 명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글중에 동감가는 글이 있네요...

  • 머리 아픈 주부 2010.02.06 11:47 신고

    우리 신랑은 참 효자입니다.. 자기 부모형제만 아는 효자지요..
    우리 시누는 명절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면 바로 친정으로 와서
    1박2일동안 놀다 갑니다. 저는 운이 좋으면 명절날 저녁에
    친정에 갔다가 다음날 또 시댁에 불려 가거나, 명절 다음날
    친정형제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썰렁한 친정에 가게 됩니다.
    명절 되면 시댁에는 시어머니 친정 형제들까지 합세하여
    밤새도록 고스톱 치고 술 마시며 놉니다. 며느리는 음식 내고,
    설겆이 하기 바쁘죠.. 그 와중에 애까지 챙겨야 하구요.
    전 우리 애 대학만 들어가면 뒤도 안돌아보고 신랑과
    이혼할 생각입니다. 진절머리나는 시댁입니다.

  • 나무 2010.02.06 12:01 신고

    **** 머리아픈사람 1위가 며느리 아닌가요?
    우리 시엄니랑 시누는
    내같이 좋은 시엄니가 어딨노~~~~ 하시고
    시누는...
    내같이 잘하는 시누가 어딨노~~~~ 합니다
    미칩니다. 진짜...

  • 그게바로접니다 2010.02.06 13:48 신고

    아........비교될수 없지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힘들지않을까요??

  • 일자리 없는 노총각은...ㄷㄷㄷ

  • 리아 2010.02.06 14:36 신고

    우리는 명절에 각자 휴식하고 여행가고 아들 며느리 오지 말랍니다. 평소에 짧게 안부만 확인합니다. 돈도 보내면 받고 돈얘기도 안 합니다. 시집살이 죽도록 한 시어머니 방침입니다. 그대신 인생 함부로 이상하게 살면 호적에서 파 버린다는 무서운 시어머닙다. 봉사하고 검소하게 의미있게 살랍니다. 명절은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내자고 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보통 시집살이 혹독하게 한 시어머니는
      며느리한테도 그런다는데 희안하네요.
      여하튼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 추석이고 설이고 돌아가신 조상제사 산사람도 목먹고살아걱정인데 제사돈에 음식준비에 밥도 못먹을형편인데 제사지내느라 더찌들겠네요 제사를 명절에 몰아서 지내던지 모으던지해야지 산사람이 힘들어죽겠는데 죽은사람 제사모시느라 빛져서겠습니까 휴ㅠㅠ

  • 진진 2010.02.06 18:17 신고

    다들 스트레스 받는 명절......달력에서 지우죠

  • 정말 명절만은 모두 행복해야 하는데...ㅊㅊ
    이 기회를 이용하여 주윗분들,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눈을 돌려봄도 좋을것 같습니다.

  • 정곤 2010.02.06 21:25 신고

    명절날 좋기는한데 결혼한 며느리 들은 왜싫어할까 4가지없는 시부모때문
    아니 며느리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말지,,

  • 달빛천사 2010.02.07 01:30 신고

    아나 그날까지 겹쳐서 스트레쓰입니다.제사상에 초코렛이나 듬뿍올려놓으시길 말입니다..


    그날이 싫어요~~~~~~~

  • 마음이 따뜻한 MJ님의 글이네요.
    부끄럽네요.^^

  • 한 사람의 희생 2010.02.07 08:34 신고

    에 세워진 가족의 화목이라는 명분으로 계속 지내는 명절.
    하지만, 가족의 화목은 결국 분란으로 틈이 벌어지죠.

    차라리 그 돈으로 다 같이 외식이나 한다던가
    여행이라도 하면
    가족 단합이 더 잘될 거 같습니다.
    다들 싫어라하는 명절인데,
    줄이거나 없앴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