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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화단은 특별했다 다른 지역과 많이 다른 제주도 화단 지리적인 특성상 제주도는 돌이 많다. 그렇다보니 다른 지역에서 보지 못하는 것들이 주변 곳곳에 볼 수 있어 나름 운치도 있고 좋다. 무엇보다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닌 듯해 보는 것 만으로도 휠링이 제대로 된다.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화단이다. 중산간이 아니더라도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돌담화단이다. 누구의 발상으로 시작된지는 모르겠지만 참 보기 좋다라는 생각을 볼때마다 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돌담과 어울리는 화단이라 더없이 넉넉함을 느끼게 한다. 제주도라 가능한 여유로운 모습일런지도.... 아직 꽃샘추위지만 날이 포근해지면 울긋불긋 이쁜 꽃들이 화단에 만발해 더욱더 제주도 길을 빛내 줄 것이 분명하다. 다른 지..
보자마자 빵 터지는 도로 위 표지판.. 경주 대릉원 벚꽃길에 있는 표지판 내용 고쳐주세요
경주 반월성의 봄 경주 반월성의 봄경주 반월성의 봄은 어린시절 수학여행을 생각하게 하듯이 추억이 가득한 느낌을 받는다. 따스한 햇살과 넉넉해 보이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경주 반월성의 봄은 전국에서도 봄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주를 찾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1박 2일에 나 온 봄 풍경 가득한 원동 매화마을 [순매원] 원동 매화마을에서 느낀 봄 풍경원동 매화마을은 남부지방에서 제일 봄향기를 알리는 곳이기도 하다. 낙동강과 철길이 조화롭게 잘 어울어진 곳이라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으로 봄이 되면 매화나무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몰려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오늘 1박 2일에서 기차여행을 하며 봄을 알리는 코너에서 원동 매화마을이 나와 엄청 반가운 느낌이었다..이제 사람들의 입소문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많이 알려진 원동 매화마을은 남부지방에서 봄을 알리는 최고의 명소로 사람들에게 각인될 듯 하다. 밤낮 기온차가 심하다고 해도 낮에 따스한 봄볕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 더 좋은 것 같다. 매화향이 가득한 원동 매화마을에서 향기로운 꽃내음과 멋진 풍경 그리고 따스한 봄햇살을 몸으로 느끼며 온 ..
봄철 고속도로에서 본 꼴불견 베스트4. 어린이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요 며칠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나름대로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근교 공원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미 일찍 집에 가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멀리 여행을 갔다가 이제사 집으로 돌아 오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날씨도 좋고 특별한 날이라 오늘 하루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를 빠져 나갔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어떠셨나요? 편안한 길이였나요?. 전 가까운 곳에 봄나들이를 갔다가 집에 돌아 오는 길에 머리가 많이 아팠답니다. 고속도로가 완전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막혀서 말입니다. 그런데다가 고속도로에서 직접 눈으로 본 꼴불견들이 어찌나 많은지.. 정말 집으로 돌아 오는길이 왜 그리 길게 느껴졌는지 모릅니..
달동네에서 느낀 화사한 봄. 부산 연산동 물만골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물만골 마을에 들어서면 80년대 풍경을 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왠지 과거로의 한 공간에 들어 선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건물 곳곳에 벽화를 그려 넣어서 그런지 삭막한 느낌은 들지 않고, 오히려 훈훈한 동네 풍경이라 푸근함이 느껴지더군요. 봄 향기가 물씬 묻어 나는 물만골 풍경입니다. 화사한 벽화가 없었다면 왠지 삭막한 도심이라고 느껴질 정도일겁니다. 그나마 이쁜 벽화가 삭막함을 가려 주는 듯 하더군요. 오랜 세월만큼 같이 이 마을을 지켜 온 벚나무의 모습이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풍성하게 꽃을 피운 벚나무의 자태 정말 풍성함 그자체입니다. 마을의 곳곳을 자세히 안내하는 표지판에도 봄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처음 온 사람들도 쉽..
마지막 봄을 느낀 포항 호미곶 어촌마을 풍경. 며칠전 포항 호미곶에 갔더니 이제사 벚꽃과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더군요. 봄 같지 않는 4월의 추운 날씨에 꽃들도 모두 계절을 잊은 듯 하더군요. 하지만 햇살 만큼은 따스하게 느껴져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 못지 않게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유채꽃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푸른 바다 그리고 따스한 햇살이 더욱더 샛노란 유채꽃을 더 이쁘게 만들더군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과 미역을 말리는 어촌사람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네요. 포항은 이렇게 미역을 말리나 봅니다. 집에서 먹기 위함이겠죠. 보통은 넓게 펴서 길게 이쁘장하게 말리는게 보통인데 말이죠. 유채꽃이 만발한 어촌 풍경이 넉넉함 그자체네요. 곳곳에 널린 미역이 넉넉함을 더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앞 두고 사진작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 얼마전 남편과 함께 청송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 '주산지'에 다녀 왔습니다. '주산지'는 예전에 영화의 한 촬영지로 보여지면서 사람들부터 많이 알려 졌답니다. 물론 많은 사진작가들의 뛰어난 사진때문에 더 유명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 청송 주산지에서 제2회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며칠전 새벽 주산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으러 갔을때도 많은 사진작가들이 주산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른 새벽이었는데도 정말 사진 열정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대단하죠. 새벽이라 그런지 여자분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홍일점인 제가 그 많은 사진작가틈 사이에서 멋진 주산지의 풍경을 찍을 수 있으니 나름대로 으쓱여지기도 했지만 솔직히 조금은 쑥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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