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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제주스런 느낌이 물씬나는 두맹이골목 벽화 어느 지역이든 오래된 동네의 골목길엔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제주도도 예외는 아닌데요.. 왠지 오래된 집들 그리고 골목길을 보면 옛 추억도 고스란히 생각나고 그 지역에 맞게 그려진 벽화를 보면 새롭게 다가오는건 사실입니다.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제주시의 한 동네를 찾았습니다. 이곳 또한 제주도 벽화마을로 SNS에서 핫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름도 친근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두맹이골목입니다. 오래된 것 같은데 다른 지역처럼 벽화마을을 구경하러 사진기를 매고 다니는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버스가 벽을 뚫고 달릴 것만 같은 느낌의 벽화가 제 눈을 먼저 사로 잡았습니다. 조금은 촌스럽게 느껴지기도 한 색감이었지만 왠지 추억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해 보이는 벽화이기도 했습니다.이곳 벽화가 그려진 ..
도두항에는 특별한 벽화가 있다! 제주도 어촌에 있는 항구들은 참 아기자기 이쁩니다. 요즘에는 올레길을 걷는 분들이 많아 아름다운 제주 곳곳에 위치한 항들을 보며 휠링을 느끼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할 곳은 벽화가 참 특별하고 이뻤던 기억이 있어 포스팅 해 봅니다. 보통 벽화라고 하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은 입체적으로 벽화를 꾸며 놓아 참 독특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도두항 입체적 벽화 각종 어류들을 현실적이고 귀엽게 잘 묘사해 놓은 모습이 독특했습니다. 우리가 평소 많이 보던 갈치, 돔, 쥐치등 다양한 어종을 벽화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중섭의 작품같은 것도 이곳에 있네요.. 참 정겹습니다. 물론 여느 벽화처럼 그림으로 그려 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더 아늑했던 도두항 풍경 귀엽과 다양한 어종들의 입체적 벽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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