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휠링이다

추석 명절을 겨냥한 편의점 도시락들이 연휴 내내 인기만점이다. 물론 바빠서 고향에 못 내려 가는 분들이나 공시생들에겐 이번 편의점 도시락 메뉴는 명절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내는데 충분했다. 다양한 도시락에 이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밥바까지 다양하다 보니 골라 먹는 재미까지 솔솔하다.



궁중너비아니구이



제주도는 이렇듯 어딜가나 메밀꽃을 볼 수 있다. 가을 분위기도 물씬 느껴져서 여행하기 딱 좋은 분위기다.



메밀밭이 그대로 보이는 한 편의점에 잠시 들러 도시락과 밥바를 먹었다.



궁중너비아니구이는 포장지 또한 명절분위기 절로 난다.   400g가격은 4,200원 참고로 도시락을 구입하면 캔커피가 단돈 200원이다.



풍성한 오색전밥바는 155g 1,600원이다.



편의점 도시락은 꼭 뚜껑을 제거한 후에 전자렌지에 돌려야 한다. 매장에서는 2분



전자렌지에 데우니 더 맛있어 보인다. 너비아니구이를 포함 7가지 찬이 들어 있다.



두꺼운 너비아니 4개



잡채



나물, 불고기,동그랑땡



나물류 2가지



풍성한 오색밥바는 잘 양념된 밥에 오색전이 들어 있다.



그냥 손으로 들고 먹기엔 전자렌지에 돌린 직후에 뜨거우니 조심해야 한다.



생각보다 도톰한 오색전밥바...이것 하나로도 출출할때 간식 보다 괜찮다.



오색전밥바



밥에 양념이 매콤하니 잘 되어 있어 맛이 좋았다.




궁중너비아니구이 도시락을 구입하면 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캔커피 굿!



든든하니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도 혼밥 하는 분들은 명절 분위기 절로나서 괜춘하다.



CU 편의점엔 원두커피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 간혹 사 먹곤 하는데 기름진 음식 뒤에 원두커피 한 잔 이 또한 괜찮다. 원두커피 가격은 1,200원이다. 요즘 편의점들끼리 서로 도시락이나 다양한 먹거리가 경쟁이 붙다 보니 질적으로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 많은 분들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참 좋은 현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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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중간한 시간엔 대부분 블레이크타임이 걸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면 편의점을 간혹 찾는 편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먹고 볼 일도 좀 보러 갈이 있기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요즘 편의점끼리 경쟁이 붙다 보니 도시락 정말 알차게 잘 나오잖아요. 가격도 착하고.....물론 영양면에도 손색이 없기에 든든한 편의점 도시락을 즐깁니다.



명절도시락



편의점 도시락 코너에 가니 못 보던 도시락이 있었습니다. 도시락 이름은 '명절' 며칠 있으면 한가위인데 그에 맞게 잘 어울리는 도시락이 나왔다 싶더군요.



그런데...... 명절 도시락을 구입하니 증정품으로 컵라면을 하나 주십니다. 이런 횡재가......하여간 엉겹결에 도시락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게 되는 듯요..



지나가다 들린 편의점인데.....지금껏 갔던 편의점 보다 훨씬 깔끔합니다. 



깨끗이 닦여진 테이블을 보니 기분까지 업되는 느낌......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렌지에 적혀진 대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먹기 위해 자세히 보니....이름만큼 정말 명절 분위기 납니다.



떡갈비에 나물 그리고 메추리알을 비롯해..



호박나물, 김치볶음, 콩나물 반찬....



거기다 제육볶음에 잡채까지....푸짐합니다.



밥은 콩과 잡곡이 섞인 건강밥



어떤가요.... 든든한 한끼로 손색이 없죠..



헉.....떡갈비를 드는 순간 또 한 번 더 놀람요... 명태부침개와 꼬지산적까지...



라면까지 덤으로 같이 먹으니 완전 든든합니다.



이건 또 뭥미.....달걀말이와 버섯도 숨어 있었네요...허허허~



명절을 겨냥해 나 온 명절도시락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명절 바쁜 일로 인해 가족과 만나지 못하고 쓸쓸히 보내는 분들은 편의점에서 명절 도시락 한끼 드시고 든든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라면까지 덤으로 주니 가격 대비 완전 짱! 물론 편의점은 혼밥하기도 좋으니 완전 굿이죠...이거 원....내가 편의점 사장처럼 느껴지네요.. 사실 손님인뎅.....ㅋㅋㅋㅋ 모두 명절 잘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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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모두 잘 보내고 오셨는지요?
이번 명절은 연휴가 짧아서 다행이라는 분도 계실것이고,
너무 아쉬운 명절연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전...
나름대로 짧은 명절 유익하게 잘 보냈다고 느끼면서도,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면..
명절(설날)이면 늘 겪는 일 중에 하나..

아이가 없는 관계로 인해 이번 명절연휴도 정신적,육체적으로
다른 명절(추석)보다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아이가 없는것 하고 명절연휴 내내 힘든 것하고 무슨 관계인데 그래?
하고
의아해 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설날, 아이가 없어서 안 좋았던 점 6가지..



1.명절음식할때 아이가 없으면,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일해야한다.
- 맞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분들은 명절음식할때 아이들 핑계로 음식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명절음식하고 있는 엄마치맛자락을 붙잡고
계속 울어 대면
대부분 주윗분들은 우는
아이 돌보라면서,
명절음식 나중에 하고 아이부터 달래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아이없는 며느리는 끝까지 쉬지도 못하공...
쭉~~일해야 하구요.


2. 설날아침 새뱃돈 줄때 아이가 있었음하는 마음이 절실할때도..
- 설날이면 새뱃돈 나가는거 정말 장난 아닙니다.
초, 중, 고, 대학생마다 금액도 다르게 측정해서 줘야하는데
그 금액도 시댁과 친정을 합하면
정말 돈 엄청 나갑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있으면 새뱃돈이라도 받아 조금은 공평한 편인데..
아이가 없다 보니 새뱃돈만 나가게 되니 정말 고역..
그렇다고 새배를 하는데 새뱃돈을 안 줄수도 없공.
;;;


3. 명절 대화거리 대부분이 아이들 이야기일때 정말 지루해요.
-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대화가 아이들 교육에 관한 이야기라면
아이가 없는 사람은
뭘 이야기해야 할까요.
듣고 있는 것도 한 두시간이지 정말 괴롭답니다.

무슨..
명절에 모였다하면 아이이야기에 자랑거리가 90%나 되니..
정말....휴!

남편에 관한 이야기하면 나름대로 호응도 하며 재밌을텐데..

4. 아이 핑계대고 집에 일찍 갈 수 없을때..
- 명절연휴가 짧아서 다행이긴해도 명절 당일 아이 핑계대고
서둘러 (친정)
집에 가면 정말 좋아 보이더군요.
아이때문(공부,아파서)이라는데 주위에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정말 이럴땐 말은 안하지만 부럽더군요.
남편은 알라나~


5. 시부모님께서 명절내내 손주들만 이뻐하고 챙길때..
- 평소 가까이 살면서 제일 이뻐한 며느리라도 명절만큼은 찬밥신세..ㅠ
뭐..당연히 손주들이 이쁘시겠지만 아이가 없는 며느리는 정말 심적으로 우울하다는..
왠지 명절은 꼬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생각이 ...



6.
집에 갈때 맛있는 음식은 아이들이 있는 며느리위주로 챙겨 줄때..
- " 형빈이는 산적 좋아하니까 더 챙겼다.."
  " 세영이는 생선 좋아해서 몇 마리 더 넣었다.."
  " 민성이는 과일 좋아해서 배 한상자 가져 가라.."
' 저는요? ' 라고 이런 눈빛을 보내면
어머니는 남은 것 알아서 챙겨 가라는 눈빛이 역력하시공..
뭐.. 안 먹으면 그만이지만 눈에 보이는 시어머니의 행동 은근히 서운할때도.


여하튼..
명절(설날)이면 겪는 일이긴 해도..
명절이 끝나는 날까지 남편한테 말은 안하지만 심적으로 속상하답니다.

뭐..자식만큼은 인력으로 될 수 없은 일이니 ..
그저 해마다 며칠만 이해하고 참으면 되겠지! 해도
희안하게 설날만 되면 해마다 똑같은 마음에 은근히 기분이 다운된답니다.
ㅎ..
그래도 이번 명절은 짧아서 그나마 천만다행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보냈답니다.
..흐흐흐~

**명절 모두들 고생많았습니다. - MJ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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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도 가고 조금은 서글픈 마음은 왜 드는지??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 주부모델 2010.02.16 07:13 신고

    갓난아이일떄는 아이보르랴 일을 덜 할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아이가 서너살만 지나면 아이가 없을때보다 더 힘듭니다.
    일하랴 아이 틈틈이 챙기랴...
    아이 핑계로 시댁 가는것도 아이가 학교 들어가고나서나 가능한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며칠 빠지는것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시댁이었죠.
    아이들 애기하다보면 다덜 잘난 자식들만 가진 사람들이라서 빈정상해서 더 열받을수 있습니다.
    아이 좋아하는 음식 그다지 신경 써주시지 않고, 자기 아들 먹거리 더 신경 쓰시던데요..
    손주가 아들 피곤한데 낮잠 못자게 귀찮게 한다고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보면 더 화납니다.
    올해 세뱃돈 두아이 합해서 26만원 받고 10만원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 시어머님의 생색내는 말슴 끊임없이 들어야 했습니다.
    어머님 덕이라는식으로...ㅋㅋ
    세벳돈 안받고 안주고 싶은 명절입니다.
    전 시어머님이 싸주신 음식 하나도 안가져옵니다. 이젠.
    저희가족때문에 무슨 음식 장만 하르랴 돈이 얼마 들었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전 명절엔 제가 해간 불고기도 갈비도 젓가락질 절대로 안합니다.
    오로지 나물 반찬과 김치 한가지에만 먹습니다.

  • 많이 서운하셨군요.. 훌훌 털어버리시고~ 화이팅하세요^^..

  • 힘내세요. 파이팅하세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 올해는 예쁜 아가 생겨서, 내년 설에는 꼭 예쁜 아가 데리고 시댁 가시길 바랍니다~^^

  • 임현철 2010.02.16 10:41 신고

    이렇게도 생각하는군요.
    기다리시면 이런 날 오겠지요.
    복 많이 받으세요~!

  • 글을 읽다보니 아기가 있는 제가 좋은점도 많군요^^
    ㅎㅎ

  • 에구....서운하셨겠어요~ 그래도!!!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공감가는 글이군요~~~~^^
    얼른 아이를 가지셔야겠어요~

  • 지나가다 2010.02.16 17:13 신고

    아이 없는 며느리에게 명절은 정말로 남의 집에 일해주러 가는 느낌이 들때가 많지요.
    애 때문에 부엌일 제대로 못하는 동서한테, 일하는 것 보다 애 보는 게 더 힘들지 않느냐며 제가 먼저 동서를 방으로 들여보내긴 합니다만, 그 말을 다른 사람이 하면서 동서를 방으로 들여보내면 웬지 서운하더군요.

    할 수 없지요. 인력으로 안되는 일인데요..

  • 속 상하셨겠어요.
    저도 잠깐이긴 하지만, 아이가 생각대로 금방 안 생겨서 맘 고생을 좀 했었어요.

    맘 편하게 가지시고, 힘드시겠지만 여유롭게 생각하시면 곧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