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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11월 장안사 가을 단풍은 늦가을 정취를 그대로 느끼게 해.. 장안사 가을 풍경 11월 첫째주 휴일에 찾아간 장안사는 가을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풍경 그자체였다. 울긋불긋 타 오르는 단풍은 부산 가을 단풍의 절정이라는 말을 하는 듯 했다.
'블로거의 힘'을 느끼게 한 세트장의 변신! 부산인근 작은 어촌마을에 가면 정말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성당이 하나있습니다. 이곳은 모드라마 세트장으로 사용하기위해 만든 곳이었지만.. 아름다운 주변 경관 덕분에 드라마가 끝난지 좀 되었어도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찾아 사진촬영도 하고 낭만적인 추억도 느끼며 가는 곳이었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흉물스럽게 변하게 되었지요. 한마디로 방치되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성당 주변에는 쓰레기더미는 기본이고 들어 오는 입구인 장미 넝쿨문은 무너져 옆에 내동댕이 쳐 있어 흉가를 보는 듯 음산한 분위기였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러 온 많은 사람들은 이 모습에 많은 실망을 하였지요. 그러던 중 한 블로거가 이를 안타까워 기사를 올렸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이 기사를 보고 공..
사찰입구에서 웃으면서 사람들을 맞이하는 불상이 있다! 사찰입구에 들어서면 웃고 있는 불상이 사람들을 맞이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런 곳이 정말 있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제가 그 곳을 기꺼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사찰입구에 있는 활짝 미소를 머금고 있는 불상의 모습이 있는 곳은 바로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해 있는 장안사입니다. 장안사(長安寺)는 673년(신라 문무왕 13)에 원효대사가 척반암과 함께 창건한 사찰입니다. 가끔 기장에 갈 일이 있으면 자주 들리는 사찰 중에 한 곳입니다. 사찰이 있는 곳이면 대부분 다 그렇듯이 장안사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곳인 것 같더군요. 아직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사찰내 풍경은 앙상한 나무들이 있지만.. 사찰내 주위 풍경은 그래도 고즈넉한 느낌이 들어 추워 보이지는 않더군요. 추운 날씨인데도 많은 ..
경운기 전용도로를 아시나요? 며칠전 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오는 길에 기장군에 위치한 장안사를 다녀왔습니다. 장안사에 들어서는데 특이한 도로가 있어서 사진 몇 장을 찍어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운기 전용도로.. 여러분은 들어 보셨나요? ㅎㅎ.. 버스전용도로.. 고속버스 전용도로.. 자동차 전용도로는 많이 들어 봤지만.. 경운기 전용도로는 생소하더군요. 좀 .. 재밌지 않나요? 명절이 지난 후라 그런지 시골분위기가 물씨나는 기장군에는 차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만약 경운기 전용도로가 없는 곳에서 차가 많이 지나 다닐때 경운기가 지나 다닌다면 정말 갑갑한 마음이 들텐데.. 이렇게 경운기 전용도로가 따로 있으니 경운기를 운전하시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도 여유롭게 운전을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커다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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