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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돈 줬는데 연등 왜 안 달았어요?" 라고 말하니 스님의 한마디.. " 스님..어제 연등접수 했었는데..연등이 안 걸려 있네요.." " 네...아직  연등을 안 단 것들이 한 300개 정도 되는데 내일 보고 달렸구요.. 보살님껏도 내일 달아 드리겠습니다." " 내일요... '부처님 오신날'에 달아 줬음 하고 연등을 접수 했는데.. 내일 달면 무슨 소용입니까...일부러 오늘 가족 모두 사찰에 들렀는데.." " 뭐..'부처님 오신날' 연등을 꼭 달아야 하나요? 마음이 중요하지요.." " 그래도..돈을 ..
경주 반월성에서 느낀 봄의 절정. 5월의 문턱에 섰지만 올해 유난히 추운 봄을 시작해서 그런지 늦게 핀 벚꽃과 유채꽃이 더욱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수학여행을 계기로 알게 된 경주는 지금도 여전히 옛추억이 스며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봄이면 어김없이 추억이 깃든 경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한해 두해~ 아니 여러해가 지나도 경주는 변함이 없는 것 같아서 더 좋은지 모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경주에 두번이나 다녀 왔습니다. 봄이라 꽃구경을 할겸 간 첫번째는 꽃이 ..
명절, 화투판에서 사람성격 제대로 알 수 있다?!.. 명절이 되면 즐거운 마음이 드는 사람.. 괴로운 사람 등.. 서로 마음으로 표는 안 내더라도 모두가 즐겁게 가족들의 얼굴을 보기위해 고향으로 갑니다. 결혼초에는 명절이면 이것 저것 생각한다고 머리가 좀 아팠는데.. 이것도 세월이 흐르니 좀 많이 나아졌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살다보니 저모르는 사이에 명절이란 단어가 익숙해졌는지도 모릅니다.  전 희한하게 명절이란 단어만 생각하면.. 오래전 명절때 화투때문에 명절이 엉망이 ..
명절만 되면 괴로운 사람들 BEST 13.. 명절을 1주일 남겨 두고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주위에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큰명절이라고 하기엔 설날, 추석 두번뿐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절이 되면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특히.. 명절 시댁이나 큰집에 미리가서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은 더 그렇구요. '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고..' ' 왜 이렇게 명절이 빨리 오지! ' 하며 한탄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1년에 2번 밖에 없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