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휠링이다

이곳에 가면 자연스럽게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같은 도서관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으로 둘러 쌓인 여느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생각하겠지만 직접 가보면 마치 미술관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도서관이다.

지하철을 타고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별마당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별마당도서관 입구

멋진 도서관이어서일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책을 보기도 하고 사진을 찍으며 기념촬영을 한다.

간혹 누군가를 기다리는 약속 장소이기도 하다.

별마당도서관은 2층까지 오픈된 상태에서 더 넓게 보인다.

2층 별마당도서관의 모습

2층에서 내려 다 본 별마당도서관 모습

많은 책들이 진열된 모습이 마치 커다란 예술적 가치를 느끼게하는 그림처럼 보인다.

지금껏 많은 도서관을 다녀 봤지만 이렇게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은 이곳 별마당도서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하나 달렸습니다.

된장찌개, 김치찌개는 많이 들어 봤지만 돼지찌개? 사실 처음 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먹어 본 후 아하! 이게 돼지찌개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죠... 돼지고기와 매운 양념이 어울러져 마치 주물러과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국물도 있고 걸죽해 돼지찌개가 정말 맞더군요.


백종원 3대 천왕에 나 온 돼지찌개

점심시간이 되니 갑자기 조용하던 골목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한 음식점에 몰렸습니다. 바로 돼지찌개를 먹기 위해서였죠.


이곳은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11시 40분부터 손님을 받더라구요..아마도 점심시간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려 그런 것 같더군요.


벌써 주문하고 기다리는 손님


12시 땡하면 이 많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순식간에 다 만석이 됩니다. 물론 몇 십 분 사이로 번호표를 나눠주며 웨이팅은 시작되지요. 우리는 조금 일찍 들어가 다행히 자리를 편하게 잡을 수 있었죠.. 음식메뉴는 돼지찌개로 통일됩니다. 주문을 받으시러 오시면 이내 하시는 말씀은' 매운거 드실 줄 아세요? ' 입니다. 처음엔 얼마나 맵길래 그러는지 당황했지만 직접 먹어보니 정말 맵습니다. ㅡㅡ;;;;;


찬은 여느 음식점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다만 조금 짜다는 점이 아쉽.....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와 문전성시를 이루게 했던 돼지찌개가 나왔습니다. 헉..... 보기에도 엄청 짜 보입니다. 그런데 직접 먹어 보니 생각보다 많이 짜진 않았지만 엄청 맵습니다. 지금껏 매운 음식을 많이 먹어 봤지만 이렇게 매운건 처음이었습니다.

2인 분의 양 돼지찌개


큰 대접과 함께 달걀후라이도 나오더군요.


넓게 부친 달걀후라이는 대부분 전라도에서 나오는 반찬인 듯.....


일단 두부부터 먹어 봤습니다. 역시나 매워서 입안이 얼얼....


그냥 하나씩 먹기는 너무 힘든 매운 맛....


주인장이 이 모습을 보더니 밥에 비벼 먹으라고 하더군요... 뜨아..........더 매워요.... 밥이 뜨거워서.... ㅡㅡ;;;;;;;;


그런데 맛있습니다. 조금 짜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이집만의 특제소스 양념이 돼지고기와 너무도 잘 어울리더군요. 한 번 맛을 보면 중독성이 엄청 강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뭐...우리처럼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은 패스하시길.... ㅠㅠ


돼지찌개 가격은 1인 분 9,000원입니다. 생각보다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니 그것으로 만족~


식사를 하고 나오니 이미 웨이팅은 기본이 되어 버렸습니다. 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음식점이었는데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와 더 사람들이 많이 찾아 간다는 엄마네 돼지찌개....저도 먹어 보니 정말 그 맛을 잊을 수 없네요... 너무 매워서.....^^;;;;;;;



 

Comment +10

  • Jose 2018.11.07 23:12 신고

    백종원 3대천왕 나왔다고 다 맛있는거 아닌듯요.
    글고 장사 좀 된다고 오히려 불친절함. 멀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본인의 입맛에 맞으면 되는거라 생각해요.

  • 순돌 2018.11.08 12:00 신고

    고향이 광주입니다
    아무리 시내라고해도 9처넌은 비쌉니다
    원래 저가격인건지
    티비나왔다고 올린건지 모르겠지만요
    광주는 웬만하면 찌개종류 다 맛나요

  • 여름정원 2018.11.08 15:30 신고

    근처병원갈일이 있어서 어제 맛집검색해서 갔어요 흠... 저는 백종원3대천왕도 별거없구나생각했어요. 맵기만 하고 그 어떤 맛도 느낄수없었어요. 밑반찬김치와 옆에 있는 참기름은 왜 줬을까 의문스러웠고요 글고 전라도 6년차거주지만 저런 후라이는 처음봤어요

  • 노이끼 2018.11.08 21:11 신고

    광주이사온지 9년 매운거 먹고싶을때는 갑니다
    9천원 비싸긴 하지만 돼지찌게 흉내낸 집들보다 양이 많습니다.그래도 비싸긴 합니다.
    칼12시 영업시작으로 일부러 기다리게 하는 영업전략씁니다.
    점심시간만 지나고 나면 한가합니다.
    일요일은 쉽니다.
    맛은 강한매운맛에 조미료 맛입니다.

  • 광주 2018.11.09 00:01 신고

    백종원 욕하고 싶네 !
    광주 맛집이 그렇게 없나..

  • 한식애호박 2018.11.09 06:24 신고

    백종원이 추천한 3대천왕 분식집 갔다가
    진짜 욕나옴
    진짜 평범하고 성의 없는 음식들인데 이걸 3대천왕이라고 칭찬하다니 심해도 너무 심함

  • 여비 2018.11.09 18:15 신고

    짜고 맵고..맛? 모르겠음. 왜 줄서서 기다려 먹는지

  • 8415 2018.11.10 01:40 신고

    이제맛집은 방송이만들어가는듯

  • 위경련 2018.11.10 09:36 신고

    저는 여기서 밥먹고 위경련일어나서 좀 힘들었어요 너무 자극적이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죠 저는 노노

  • 모야 2018.11.13 16:23 신고

    다 좋.은.데 가.격.이 비.싸.네

광주공항 가기 전 들렀던 한 김밥집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껏 먹어 본 김밥 중에 참 독특했던 맛과 비쥬얼때문이지요. 혹시 라이스김밥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사실 저도 광주에서 처음 들어 봤습니다. 물론 처음 먹어 본 김밥이구요... 오늘은 광주에서 먹었던 음식 중 비쥬얼갑에 맛이 독특했던 '라이스김밥' 소개해 봅니다.


광주에서 처음 먹었던 아니 지금껏 살면서 처음 먹었던 라이스김밥


아곳은 용쓰91이라는 음식점입니다. 가게이름이 참 재밌습니다. 그리고 메뉴판도 재미나네요. 이집은 김밥을 비롯해 떡볶이 , 돈까스, 라면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착하네요.. 기본김밥이 2,500원...엥....'라이스김밥'은 뭥미? 그냥 일반김밥만 주문하려다 독특한 이름에 라이스김밥 하나 주문했어요.


김밥을 주문함과 동시에 나오는 반찬


장국


라이스김밥은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던데..생각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오~~~ 근데 비쥬얼이 마치 순대를 말아 놓은 듯한 모습.... 제주도 순대가 저 색깔이거든요..ㅎㅎ 하여간 하얗게 생긴 비쥬얼김밥이 바로 라이스김밥입니다.


일반김밥과 라이스김밥


라이스김밥은 김으로 밥을 싸는 것이 아닌 라이스페이퍼으로 김밥을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던 그 라이스페이퍼...근데 딱딱하지 않을까? 궁금증이 밀려 오는 순간....... 한 입 먹어 보니 쫄깃쫄깃합니다. 김밥의 신세계네요....


쫄깃함과 김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라이스김밥


한 입 먹는 순간 든든한 이 느낌은 뭐죠~ 진짜 먹어 본 사람만 아는 김밥의 쫄깃함이었습니다.


참고로 라이스김밥은 마요네즈같은 소스에 찍어 먹어요. 요것도 좀 독특하죠~


일반김밥도 속이 알차서 이게 2,500원짜리 김밥이 많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착한가격이었습니다.


비쥬얼도 독특하고 맛도 독특했던 라이스김밥 처음 먹어 봐서 적잖게 당황했지만 한 번 먹어 보면 계속 그 맛이 생각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김밥이었습니다. 다음에 광주갈일이 있으면 또 한 번 먹고 싶은 그런 김밥이었다는.......

가게이름은 용쓰91 ...안타깝게 어느 동네인지 기억이...... 광주에 사시는 분들 댓글로 동네이름 달아 주삼요~~~ ^^;


광주공항 가는 길은 여느 공항 가는 길과 조금 달라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가 운치를 더하고 ...


닭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정겨웠습니다. 여느 공항과 달리 많이 발전되지 않았지만 언젠가 광주공항도 좋게 많이 변하겠죠.... 하여간 정이 넘치고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도 많았던 전라도 여행이라 너무 좋은 기분으로 다녀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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