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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44년 전통 궁전명물 나비파이를 먹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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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음식관련 프로그램 중에서 특히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이 바로 백종원 '골목식당' 과 수요미식회입니다. 방송에 나와 유명해진 곳을 다녀 보면 그 두 가지 프로그램은 정말 믿고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던 기억때문이죠.. 오늘은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전라도의 한 빵집을 소개합니다. 직접 가보니 무려 44년이나 되어 전라도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빵집이라 적잖게 놀랐습니다.


수요미식회 나 온 44년 전통 궁전명물 '나비파이'


궁전제과의 규모는 생각보다 큰 규묘였습니다. 아마 주변 빵집과 조금 비교가 될 정도더군요.. 오픈이 10시 30분 인 줄 알았는데 11시였습니다. 그래도 이곳까지 이른 아침에 왔는데 안 먹고 갈 수 없죠..그래서 주변 구경도 할겸 오픈 시간을 맟추기로 했어요.


오픈 시간 임박....드디어 오픈시간을 알리는 듯 빵집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분주한 아침풍경도 볼 수 있었지요.. 갓 구운 빵을 진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직 다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래도 빵 종류는 엄청 많았습니다.


헉....이거슨...이거슨........네....맞습니다. 이곳 빵집에서 유명한 궁전명물 '나비파이' 입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먼거리를 왔는지도...하하하하~~~드디어 맛 볼 수 있다니 그저 감탄이...


'층층히 쌓인 파이결 사이에 달콤한 시럽이 스며들어 부드럽고 바삭한 나비모양 패스츄리~~'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ㅎㅎ.. 보자마자 당장 구입하기로...


그리고 나머지 빵들도 맛 보기로 했습니다. 점심 먹기 직전이라 간단하게 간식겸....ㅎㅎ


잠깐 빵 종류 구경해 보실래요~~


이것도 하나 고름...


요것도..


빵 찍다 주방 풍경도 살짝....정말 깔끔해 보이는 주방입니다.


케익류도 있어요...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아 먹고 싶을 정도.....


갓 나 온 빵들.....빵 내음이 코끝을 자극했습니다.


좋은 빵 만들기 44년 ....1973년에 오~~~ 대단하십니다. 광주시민들 완전 부럽~ 이렇게 맛있는 빵을 언제든지 먹고 싶을때 사 먹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빵을 구입한 후 2층에서 편히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빵을 데워 먹을 수도 있고 음료도 팔고 있고 있어요. 가격도 착해요~


빵집 분위기가 여느 커피숍 못지 않습니다. 조용한 음악에 편안한 자리 정말 좋더군요.


데워 먹을 수 있는 빵은 셀프로 가능해요.. 나비파이는 데워 먹으면 더 맛있다는 직원의 말에 데우기로..


전자렌지 30초 돌리면 가장 맛있는 파이가 된다는 사실에 다 될때까지 설레임~~


뜨아~~~~ 갓 구운 빵처럼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더군요...


자리에 가져 오자마자 먹기로...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뒤...


나비파이 직접 먹어보니 입안에 사르르 녹을 정도..겉은 바삭...안은 엄청 부들부들~~ 완전 엄지가 척!!!! 했습니다.


궁전명물 나비파이

그리고 다른 빵들도 완전 굿....

바삭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빵......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네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들하고 팥도 너무 달지 않고 딱 맛있는 그 맛.....역시 오랜 전통의 빵집의 위엄을 보여 주는 듯 했습니다.


전라도 광주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먹킷리스트에 하나 추가해도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오랜전통의 빵과 파이....역시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이번에도 수요미식회 맛집 탐방 성공적이네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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