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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차 번호판이 장식인감?!..'차안에 번호판이..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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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외제차 한대가 눈에 띄었습니다.
인도에 주차해 놓은 것도 솔직히 보기 안 좋던데 더 어이없는 일은
조수석 앞 유리창 안에 차 번호판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전화번호를 남겨 놓은 것이겠지하고 보았는데 차 번호판이더군요.
전 설마 이 차 번호판일까하는 생각에 차 앞 유리에 있는 숫자를 기억하고
난 뒤
차 뒤에 붙어 있는 번호판과 대조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
아니나 다를까 번호가 맞더군요.
왜 이 차를 운전하는 분은 차 앞에 번호판을 달지 않았을까요?!..
누구나 다 당연히 번호판은 차 앞에 정확이 달아야 함에도 저렇게
차 유리창 안에
이쁘게 모셔 뒀는지 보는 내내 좀 의아해지더군요.
처음 볼땐 솔직히 새 차라서 그러려니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로에 가지고 나오는 차라면 당연히 번호판을 달아야 하지 않나요!
비싼 외제차라고 해도 차에 흠짐이 날 것 같아서 번호판을 부착을
안 한 것이라면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비싼 외제차도 다 번호판을 부착하고 다니는데 말입니다.

왜 이 차는 번호판을 달지 않고 운행한 것일까요?



만약 이렇게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다닐 시 마음만 나쁘게 먹는다면

주차해 놓고 다닐때 예의상 번호가 보이도록 해 놓고 다니고..
주행시에는 번호판을 가리던가 아님 번호판을 거꾸로 해서 보이지 않게
다니다 속도를 가속하다 도로에 설치된 무인속도위반에 걸려도 번호판이 없어
확인이 안될 뿐 더러 그로인한 사고가 난다면 어떻게 할런지 참...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도로에 차를 가지고 나올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번호판을 달지 않고 저렇게 장식용처럼 하고 다니는 것은 불법이라고 하던데...
참 간 큰 외제차 운전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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