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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이게 진정 편의점 도시락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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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이 날로 발전하는 것 같다. 이번에 먹어 본 혜리의 전통 비빔밥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여느 비빔밥집처럼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은 물론 먹으면서도 놀랐다는 것에 있다. 무엇보다도 단돈 3,500원에 이러한 비빔밥이 나올 수 있다는 것도 놀란 일이긴 하다.



단돈 3,500원 편의점 비빔밥



오랜만에 편의점에 갔다. 어쩌다 한 번씩 갈때마다 새로운 메뉴가 나와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한 편의점 도시락들이다. 혜리의 전통 비빔밥은 지금껏 나왔던 도시락과 차원이 조금 손이 많이 가는 그런 도시락이었다.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 보인다는 뜻일지도...



먹는 법도 간단하다. 밥만 데우면 끝..... 참고로 칼로리는 조금 높다. 아마도 볶는 채소가 많다 보니 그렇건 같다. 640kcal  가정에서는 1분 50초 돌려 밥을 데우면 된다.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먼저 보자.....



뚜껑을 걷어 보니 나물류와 고기류가 정갈하게 들어 있다.



고기



도라지



버섯



취나물



콩나물



당근



달걀



호박



그리고 얀념장인 고추장이 들어 있다. 



비빔밥에 넣어 먹는 나물, 고기류는 총 8가지다. 



진짜......... 정성 가득한 비빔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밥을 데운 후..... 나물류를 넣어 비벼 먹기로 했다.



나물류를 다 넣으니 푸짐하다.



화룡점정 양념고주창도 먹을 만큼 넣어 비벼 먹기로 했다.



고추장은 비벼 먹으면서 조절하면 된다.



헉........한 입 입에 넣는 순간....이건 절대 편의점 도시락 아니 비빔밥이 아닌 여느 비빔밥집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그런 맛이었다. 아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다. 편의점 음식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요즘....저렴한 가격이 함께라서 나름 기분 좋은 식사가 되기도 한다. 혜리의 전통 비빔밥 완전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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