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휠링이다

며칠 내내 비가 와서 비가 그치면 그때 명절에 가지고 갈 선물을
사기위해 마트에 갈려고 했었는데..
비가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날까지 온다길래 오늘 어쩔 수 없이
비가 오는 가운데 마트에 갈려고 차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 이게 뭥미 ' 운전할려고 하니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원인은 밧데리 방전이었지요.
그래서 긴급출동 자동차서비스센타에 전화를 했습니다.
긴급출동이라 그런지 집과 제일 가까운 서비스센타에서 10분도 안 걸리고 오셨더군요.



" 비오는데 고생 많으십니다 "
" 별말씀을요.. "


남편은 밧데리충전을 하는 서비스기사분이 비를 맞을까싶어 우산을 씌워 주었습니다.
텔레비젼(모CF)에서 보는 그런 풍경이더군요. ㅎ


그런데 밧데리충전을 하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차 안에서 보고 있노라니
꽤 오랜시간 이것 저것 밧데리를 연결시키더니 충전을 여러번 시도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도를 하다 서비스차를 이동했고 서비스차로 직접 연결을 시켜 충전을
하더니 이내 시동을 걸렸습니다.


비를 맞고 한참이나 밧데리충전을 다 하신 서비스기사분은 남편에게 자세히 설명을 하는 듯
몇 분동안 비오는 밖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눈뒤 명함 한장과 손난로를 하나 건네고는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 자기야.. 왜 이렇게 시동이 안 걸렸어? "
" 응.. 밧데리가 약해져서 새로 바꿔야 된다네..그래서 방전이 자주 되었단다.."
" 응...그럼 밧데리 바꿔야겠네.."
" 응.. 마트가기전에 밧데리교체하러 자동차 정비소에 갔다 가자.."


남편과 전 서비스기사분이 이야기한대로 밧데리를 교체하러 정비소에 가서
밧데리를 교체를 했습니다.


정비소에서 밧데리를 교체하는 모습을 보니
명절을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여행할시 주의할 점은
미리 점검하는 습관을 지녀야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그래서 명절을 대비해 자동차 생활상식 몇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유비무환이라고 미리 준비하고 귀성길에 오른다면
즐거운 귀성길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날(명절) 자동차로 여행시 꼭 필요한 생활상식.*




1. 냉각수 온도 계기 바늘이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하면 워밍업은 이미 끝난 셈입니다.



지나친 워밍업은 기름만 낭비하므로 공회전은 1분 가량이면 충분합니다.


2. 브레이크는 엔진의 진공을 이용한
배력장치의 힘으로 제동력이 생깁니다.

따라서 내리막길에는 시동을 끄면
배력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매우 위험합니다
.




3. 밤길 신호대기 중일 때 무심코 전조등을 끄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조등 점멸은 전지 소모량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잦은 전조등 점멸은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지요.

4. 요즘 나오는 부동액은 성능이 좋습니다.
업체 역시 장수형 부동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10만km를 주행했거나 5년마다
교체해 주면 됩니다.

5. 아주 추운 겨울철엔 연료 탱크에 연료가 가득 차 있으면
온도차가 있더라도 물방울이
맺힐 염려가 없기 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은 문제는 없게 됩니다.


6. 연료 필터도 정기적으로 교환하여 이물질에 의해
연료공급이 차단되지 않도록 합니
다.

즐거운 명절이 이제 며칠 안 남았습니다.
미리 자동차를 점검하시어 안전한 귀성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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