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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이 보다 더 착한 아이스크림 가격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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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트에는 착한 가격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없다?

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걸 넘어서 사랑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엔 시원하게 한 입...겨울엔 따듯한 방안에서 편하게 아이스크림... 봄 ,가을엔 언제 먹어도 맛나서 좋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스크림값이 참 많이 올랐다. 라면 한 개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비싸져 버린 아이스크림....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 간혹 먹게 되는 간식이 되었다. 그런데.....제주도에 이사 온 후....정말 자주 먹게 되는 간식이 되었다. 단 며칠 동안만 세일을 하는 줄 알았더니 갈때마다 가격이 저렴하다.. 뭐... 자주는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씩 마트에 가는거라 지금도 세일하는 가격 그대로 파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아이스크림 한 보따리다. 이것만 봐도 기분이 급 좋아진다. 물론 아내의 인상은 별로다. 어쩌겠는가..술,담배를 멀리하는 대신 이런 간식으로 달래니 아내도 이해한다. 하지만 인상은 반대다.

 

 

내가 좋아하는 바밤바.누크바, 아맛나, 보석바... 어릴적 참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도 그맛 그대로라고 믿고 싶지만 맛은 좀 달라진 것 같기고 하다. 아마도 지금의 입맛이 옛날과 많이 달라진 탓이겠지..

 

 

슈퍼에서 정식으로 구입하면 대부분 1,000원대 가격....하지만 350원에 구입했다. 그래서 많이 구입해와도 아내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는다.

 

 

아내가 좋아하는 스크류바... 역시 그것보다 모르척 슬쩍 하나 꺼내 먹으려고 한다.

 

 

많은 수량을 종류별로 구입해 와도 가격이 14,000원 .... 총액을 보면 왠지 비싸 보이지만 결코 비싸지 않다. 하루에 하나씩..... ㅋㅋㅋㅋㅋ 어린아이처럼 기분이 마냥 좋다.

 

 

냉동실 한 켠에 자리잡은 아이스크림... 안 먹어도 배부르다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난 하루다. 아마도 이보다 더 착한 아이스크림 가격은 아마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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