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휠링이다

온천장맛집 정든낙지

입맛이 없을때는 매콤한 양념으로 만든 낙지볶음에 밥을 쓱싹 비벼 먹으면 완전 달아 났던 입맛이 살아 난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 말이 맞구나하고 느낀 하루입니다. 가을이라 입맛도 별로 없지만 몸을 생각해서 밥을 먹었는데 며칠전 낙지볶음을 먹고 난 후론 달아 났던 입맛이 지대로 살아 나 뭐든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역시 몸 보양식은 잘 먹어야 한다니까요..

 

 

 

정든낙지정든낙지

 [ 정든낙지 ]

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651-62 1층

주차 - 주차가능

전화번호 - 051-583-5088

 

 

 

점심시간이면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하던데 다행이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주차공간이 여유로워 좋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눈에 띄는 신발장..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가늠할 수 있겠더군요.

 

 

신발을 벗고 홀에 들어 가려다 발견한 수족한 역시 믿고 먹을만 하다는 이 느낌은 뭐죠.. 싱싱하게 살아 있는 낙지와 전복이 반갑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내부에 조금 놀랐어요. 점심시간이면 이 곳이 가득찰 정도라는데 그 규모가 상상이 안 가더군요. 그래서일까.. 조금 여유로운 시간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잡한거 조금 불편해서리..

 

 

실내에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도 구비되어 있네요..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마음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 내부 한쪽엔 이렇게 추가 반찬대도 있습니다. 요즘엔 셀프가 대세다 보니 어딜가나 이런거 보게되어 익숙해요..

 

 

 

메뉴판이 곳곳에 있어 따로 메뉴판을 안 갖다 줘도 편하게 주문할 수 있겠더군요. 우린 낙지볶음과 만두 그리고 새우튀김을 시켰습니다. 이 집은 낙지볶음과 새우튀김이 맛있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낙지볶음은 2인분 기준으로 나오기때문에 1인분씩은 주문이 안되니 참고하세요.

 

 

낙지볶음

 

 

주문을 하고 난 후 차려지는 찬입니다. 샐러드, 연두부, 콩나물, 깍두기와 미역냉국이 나옵니다.

 

 

미역냉국은 매콤한 낙지볶음과 같이 먹으면 완전 시원하니 맛있어요.. 입안이 매워 얼얼한 느낌도 좀 완화시켜줘서 좋았습니다.

 

 

낙지볶음에 들어간 낙지의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찌나 통통하고 큰지 입안에 그냥 넣기가 부담스러워 가위로 잘라서 먹을 정도...

 

 

이렇게 큰 낙지가 들어가는 낙지볶음집 정말 오랜만입니다. 좋네요...흐흐흐...

 

 

낙지볶음은 뭐니뭐니해도 흰쌀밥에 양념과 함께 쓱싹 비벼 먹어야 제 맛!

 

 

너무 낙지가 커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하는 해프닝도 이 집에선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매콤한 낙지볶음과 콩나물을 넣어 같이 비벼 먹으니 씹히는 식감도 있고 너무 좋았어요.

 

 

마파람에 게 눈 감추 듯 순식간에 사라지는 낙지볶음 역시 맛있었다는 개인적인 평입니다. 이곳에 들어간 양념은 천연재료로 만든 수제라고 하니 더 믿을만 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낙지와 새우를 정든낙지 브랜드만의 어장이 따로 있다고 하니 손님들 맘 편히 드실 수 있겠죠.. 물론 모든 재료는 당일 입고,당일 사용,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매콤한 낙지볶음을 다 먹을 즈음 갓 튀긴 새우가 나왔습니다. 역시 듣던 대로 새우도 상당히 크네요. 싱싱한 낙지에 새우 완전 맘에 듭니다.

 

 

새우살도 오통통하니 굿!

 

 

만두는 시중에 자주 먹던 그 만두 느낌이 솔솔~ 가격대비 양이 많아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낙지볶음집에라고 하면 예전엔 불판에 직접 양념된 낙지를 올려 손님들이 일일이 만들어 먹는게 많았는데 요즘엔 이렇게 요리가 다 되어 나오니 은근 편하더라구요. 옷에 양념이 튀는 일도 없고 무엇보다도 낙지볶음할때 냄새가 옷에 다 배이는 일이 없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온천장 부근엔 대부분 고깃집이라 식사를 할 곳이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낙지볶음집이 온천장 가는 길에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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