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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이런 마트 처음이야! " 마트직원들 지금 뭐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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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마트의 모습

얼마전 양산에서 모임이 있어 갔다가 부산으로 오는 길에 양산에 있는 한 마트에 들러 장을 보기로 했다.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기 전에 위치한 이곳은 양산시에 나름 크다고 소문난 마트이다. 부산과 달리 일요일도 쉬는 날이 없어 나름대로 큰 마트라 이용하기 편해 양산에 들리는 일이 있으면 한번씩 들리는 마트이기도 하다. 내가 오늘 이 마트를 포스팅 하려는 이유는 바로 다른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모습때문이다. 뭐..다른 마트라고 하면 부산에 다양하게 분포된 마트를 일컫는다.

 

마트손님을 위한 마트직원의 친절

 

 

양산시 농.수산물 유통센터는 싱싱한 농.수산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건도 파는 전형적인 마트의 모습이다.

 

 

 하지만 열심히 장을 보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면 다른 마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그건 바로 산 물건을 포장하기 위해 종이에 테이프를 일일이 붙여 박스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고객들이 산 물건들을 포장하기 쉽도록 이미 크기별로 박스포장 할 수 있도록 잘 구비되어 있다.

 

 

물론 한쪽에선 마트직원이 열심히 빈박스에 테이프를 붙이며 손님들이 편하게 박스에 물건을 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종이박스를 만들고 있다.

 

 

나도 테이프가 잘 붙어진 종이박스에 물건을 수월하게 담았다. 부산의 대형마트는 물건을 사고 포장하려면 박스포장하는 곳이 난리도 아니다. 종이박스를 만들기 위해 테이프를 붙이는 사람과 박스를 만들어 놓은 그 자리에서 산 물건을 담느라고 뒤에 긴 줄이 있어도 천하태평으로 물건을 박스에 넣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현실... 종이박스를 만들었으면 그냥 한쪽에서 물건을 담으면 될 것을 굳이 그 자리에서 담으려고 하다 보니 늘 박스포장 하는 곳은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이곳은 박스를 크기별로 잘 만들어 놓아 박스가 필요한 사람은 그냥 박스를 가져다 물건만 담으면 된다. 그렇다 보니 내가 간 날이 일요일인데도 박스포장 하는 곳이 여유로운 모습이다.

 

 

보통 대형 마트엔 이렇게 박스를 만들 종이만 모아서 뒀지만 .... 이곳은 다르다.

 

 

박스포장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테이프를 붙여서 박스를 만들어 주기때문이다.

 

 

한쪽에선 만들어진 박스에 물건을 담고..한쪽에서 마트직원이 박스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물론 다른 한 쪽에선 고객들이 편리하게 박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트직원이 일일이 정리하고 있다. 보통 박스포장 하는 곳이 입구 주변에 있다보니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 이곳은 오히려 여유로운 모습이라 쇼핑하러 가는 사람이나 다 하고 가는 사람이나 입구 주변이 번잡한 불편함은 없다. 소소한 것이지만 고객들을 위한 배려가 돋 보이는 점이라 이번에 한 번 그 모습을 찍어 봤다. 부산의 대형마트도 이렇게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란 생각을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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